목록뒷방에서 CNN BBC/국제 비즈니스 전쟁 (313)
골방잡담
민간인 포함하여 양국의 피해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OSCE 민스크 그룹 공동 의장국인 미국, 프랑스, 러시아의 중재로 양국은 18일 인도주의적 휴전을 발표했다. 하지만 수분 후 다시 포격을 하며 서로 상대방이 휴전 합의를 위반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나고르노 카라바흐 전황: 아르메니아 전투기 터키에 의해 격추로 확전 우려 (tistory.com) Nagorno-Karabakh: Armenia-Azerbaijan truce broken minutes after deal Each accuses the other of violating a humanitarian ceasefire agreed on Saturday. www.bbc.com
(L-R) Cheng Lei remains detained in China while Bill Birtles and Mike Smith were rushed home - IMAGE COPYRIGHT GETTY IMAGES/REUTERS 1972년 중국과 수교 이래 호주와 중국 관계가 최악의 상황에 빠진 것 같다. 호주는 국토 면적이나 자원 등 여러 면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강국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태평양 전쟁에 참여해 미국을 도와 일본과 싸웠다. 또한 5 eyes 중의 하나로, 영국,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등과 정보 공유를 하고, 최근에는 쿼드(Quad: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으로 미국, 인도,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비공식 안보회의체) 국가들과 중국을 배제한 글로벌 공..
People taking selfies by Hong Kong harbour. -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홍콩 시위, 국가 보안법 시행, 미국의 홍콩 특별 지위권 박탈로 홍콩 상황이 악화되면서 아시아 금융 허브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수 있다는 예측도 있었다. 이 기회를 활용해서, 싱가포르, 일본, 호주, 대만 등이 허브 자리를 노리고 있으나, 중국 접근성, 세제 등 금융 허브로서의 역량, 증권 거래 규모 등에서 홍콩에 아직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상반기 홍콩 신규 상장 규모 및 대규모 중국 자본의 유출입 등으로 홍콩의 위상은 유지될 것으로 일부 전문가들은 전망한다. Hong Kong will stay a key financial hub say experts..
By Christine Ro 5th October 2020 As many workers scatter from big-city headquarters to smaller, remote-work-friendly enclaves, should their pay be adjusted due to lower cost of living? 만약 우리가 사는 지역에 따라 같은 일을 하면서 급여가 다르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 까?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저렴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급여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그곳의 물가가 도시 중심지보다 낮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지역에 따른 급여 격차는 도시와 농촌의 불평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급여의 경쟁력이 없으면 다른 조직에 스카우트될 수 있다."는 ..
세계 각국은 대선에서 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이 될 지를 분석하며, 선거 결과에 대비하여 대미 전략, 인맥 등을 가동할 준비를 하며 촉각을 곤두 세울 것이다. 미국의 동맹들은 물론이고, 미국과 분쟁이나 대척점에 있는 국가들은 어떨까? 그들은 자신들의 생존 전략을 위한 로비를 하려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들의 입장에서는 생존을 위한 로비, 미국의 입장에서는 간섭(개입)이 될 것이다. 이들의 개입이 ' ~설'로만 알려져 있지 정확한 사실로 드러난 것은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그들의 공작이 실질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주었는 지, 또 주었다면 대세를 뒤바꿀 정도로 컸었는 지 궁금하다. (요약) 크렘린은 "미국을 위대하게"를 인정하고 싶을까? 베이징은 바이든을 지지하고 있는가? 11월 투표를 앞두고 한 고..
The Blue Impulse aerobatic demonstration team of Japan's Air Self-Defense Force flies over Tokyo to thank medical workers for their efforts fighting the pandemic on May 29. 동아시아 군비 경쟁 일본은 2020년 방위비를 8.3% 증가한 519억 달러(5조 4800억 엔) 규모의 예산안 초안을 발표하면서 사이버, 우주, 전자전 등 새로운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군 역량을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헌을 통해 ‘전쟁 가능국’으로의 변신을 약속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정부의 내년 방위 예산이 6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일 방위비는 아베 전 총리 재집권 ..
President Donald Trump speaks during the first presidential debate against former Vice President and Democratic presidential nominee Joe Biden. Morry Gash/Pool/Getty Images 대선 토론에서 체면을 차리지 않는 트럼프식 토론(화법?)이 미국의 부동층들을 투표장에 가지 말라고 하는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이는 정치혐오로 유권자들이 정치(인)에 등을 돌리게 하는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이다. 민주주의의 근간인 국민 참여와 민주주의 시스템이 자정 능력을 잃게 하는 위험한 방향이다. 이를 통해, 민주주의 체제의 약점을 보완해 나가는 계기가 된다면 몰라도, 민주주의를 비판하는 다른..
남코카서스 지방에서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 데, 아르메니아-아제르바이잔 양국은 아직 협상 테이블을 고려하지 않고 있는 듯하다. 현재 상황으로는 주변 강국인 러시아와 터키만이 막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터키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공개적으로 아제르바이잔을 지지하고 나선 상태라, 제삼자인 서방측의 개입이 필요해 보인다. 문제는, 프랑스 등 유럽은 코로나 재확산, 브렉시트 협상 등으로 정신이 없고, 미국은 선거로 거기까지 신경을 쓸 상황이 아닌 분위기다. 사실, 카스피해 석유가스 파이프라인이 이곳을 지나가긴 하는 데, 요즘 석유가 이전만큼 중요하지 않은 것 같기도 하다. 그 지역에 중요한 자원이나 전략적으로 안보에 중요한 요소 등 이해관계가 있다면, 만사 제쳐 놓고 달려들 것인 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
예전에는 만리장성이 용경협-팔달령-(베이징)-산해관으로 이어지는 서쪽부분으로서 비교적 정비가 되어있어, 관광객들은 주로 베이징에서 팔달령 장성(八达岭长城)으로 3~4 시간 등반을 했고, 용경협(LongXingXia, 龙庆峡)은 조금 외곽이라서 베이징에서 1~2시간이 더 걸렸다. 이곳은 말을 타는 곳도 있었고, 겨울에는 빙등제라고 하여 하얼빈의 미니 빙등제처럼 얼음으로 조각을 한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었다. 산하이관(Shanhai-kuan , 山海關)은 베이징에서 기차로 2~3 시간 걸리는 진황도로 가서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중국이 교통이 발달하여 다른 상황일 수도 있고, 한편 교통 체증과 관광객이 몰려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만리장성의 동쪽부분은 북방민족을 막기 위해 건설했다..
London (CNN Business) Britain left the European Union eight months ago. Nothing much changed for most people back then, but Brexit is now back with a vengeance as talks on a deal to keep trade flowing next year enter the final stretch. 영국은 8개월 전 EU를 떠났지만, 그동안 시행 유예 기간(?)을 부담 없이 즐긴 것처럼 보인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총리가 입원하는 등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다가오는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고 관세 동맹 등의 탈퇴가 시행되면, 식량, 의약품 등의 통관 지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