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당신이 사는 지역에 따라 당신의 급여 수준이 결정된다면 본문
By Christine Ro 5th October 2020
As many workers scatter from big-city headquarters to smaller, remote-work-friendly enclaves, should their pay be adjusted due to lower cost of living?
만약 우리가 사는 지역에 따라 같은 일을 하면서 급여가 다르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 까?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는 "저렴한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급여 조정이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그곳의 물가가 도시 중심지보다 낮기 때문이라는 논리다.
"지역에 따른 급여 격차는 도시와 농촌의 불평등을 증가시킬 수 있다." "급여의 경쟁력이 없으면 다른 조직에 스카우트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생활비가 적게 드는 지방에 거주한다면 서울에 사는 동료보다 적게 받아도 될까? 논리적으로는 맞는 것 같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도심, 특히 수도권에 거주하려는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조금 동떨어져 보인다. 지방에 가는 대신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심리도 있을 것 같다.
지방에는 빈 집들이 늘어나는 데도 수도권에는 청약 열기 등 주택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는 것이 우리의 심리상태를 말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마크 저커버그의 주장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뒷방에서 CNN BBC > 국제 비즈니스 전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중국과 상호 의존적인 관계 악화로 쿼드와 글로벌 공급망 모색 (0) | 2020.10.12 |
---|---|
홍콩: 금융 허브로서 위상 유지 전망 (5) | 2020.10.07 |
2020 미국 대선: 러시아, 중국, 이란...그들은 누구를 지지하나? (0) | 2020.10.06 |
일본의 지속적인 방위비 증가 등 동아시아 지역 군비 경쟁: 한국 '쿼드'(QUAD) 참여 갈림길 (0) | 2020.10.01 |
진흙탕 대선 토론: 트럼프와 바이든이 합의한 한 가지, 중국 (0) | 2020.10.01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