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호주: 중국과 상호 의존적인 관계 악화로 쿼드와 글로벌 공급망 모색 본문
(L-R) Cheng Lei remains detained in China while Bill Birtles and Mike Smith were rushed home - IMAGE COPYRIGHT GETTY IMAGES/REUTERS
1972년 중국과 수교 이래 호주와 중국 관계가 최악의 상황에 빠진 것 같다. 호주는 국토 면적이나 자원 등 여러 면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강국이다. 제2차 세계대전 때는 태평양 전쟁에 참여해 미국을 도와 일본과 싸웠다.
또한 5 eyes 중의 하나로, 영국, 캐나다, 미국, 뉴질랜드 등과 정보 공유를 하고, 최근에는 쿼드(Quad: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으로 미국, 인도, 일본, 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는 비공식 안보회의체) 국가들과 중국을 배제한 글로벌 공급망도 추진하고 있다. 마침 10월 6일 도쿄에서 쿼드 회의가 열렸다.
호주의 자원, 축산물, 와인과 중국의 산업, 관광객, 유학생 등 무역 교류는 서로의 필요에 의해 잘 되어 왔다. 비록 양국의 이념이나 체제는 다르지만, 대국이면서도 지리적으로 태평양을 두고 떨어져 있어 분쟁 가능성도 적고, 파트너 관계를 즐겨왔다. 그러나 글로벌화되면서 이제 태평양이 그들에게는 앞마당이 되어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든다.
A Chinese officer outside the Australian embassy in Beijing in July -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Asia-Pacific allies known as "The Quad": India, Japan, Australia and the US meet last week in Tokyo -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China is running two investigations into Australian wine exports -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뒷방에서 CNN BBC > 국제 비즈니스 전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 코로나 침체후 3분기 경제 성장률 4.9% 달성 (2) | 2020.10.19 |
---|---|
나고르노 카라바흐 전쟁, 아제르바이잔-아르메니아 휴전 유지될까 (0) | 2020.10.18 |
홍콩: 금융 허브로서 위상 유지 전망 (5) | 2020.10.07 |
당신이 사는 지역에 따라 당신의 급여 수준이 결정된다면 (0) | 2020.10.06 |
2020 미국 대선: 러시아, 중국, 이란...그들은 누구를 지지하나? (0) | 2020.10.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