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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침체후 3분기 경제 성장률 4.9% 달성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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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s economy continues its recovery from the Covid-19 pandemic according to its latest official figures.
중국은 당초 3분기 예상치인 5.2% 보다 낮은 4.9%의 성장률을 보였지만,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1분기에는 코로나 19로 전국적인 공장 및 제조 활동이 폐쇄되면서 -6.8% 위축되었지만, 2분기 반등을 시작하면서 3.2%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제 데이터가 얼마나 정확한지 의문을 제기하지만 주요 경제 성장 수치는 중국의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지난 20년 동안, 중국은 그 속도가 점차 느려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평균 약 9%의 경제성장률을 보였다.
- 3분기 성장은 일부 예상치를 약간 밑도는 반면, 국가 통제 활동의 척도인 산업 생산량은 기대 이상의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의 일자리 창출은 상당히 안정적이어서 더 많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다.)
- 중요 서비스 부문이 반등하면서 회복세가 확대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관광객들과 여행자들이 국내에서 소비함으로써 회복세를 지속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10월의 연휴인 "골든 위크"에 6.3억 명의 여행으로 696억 달러의 소비를 창출)
- 중국 경제는 수출 반등에 힘입어 회복 국면에 있다. (중국의 9월 무역수지도 지난해 동기 대비 수출이 9.9%, 수입은 13.2% 증가하는 등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과 무역전쟁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데도, 중국 경제는 다른 코로나 19 피해 국가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속도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바이러스 통제를 위해 엄격한 봉쇄 조치와 일부 정부 부양책이 잘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침체에서 완전히 탈출했다고는 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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