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뒷방에서 CNN BBC/코로나 과학기술 환경 (248)
골방잡담
Image copyright REUTERS Image caption Dr Tedros said globalisation had allowed the virus to spread more quickly. 세계 보건기구(WHO)의 테드로스 아드하놈 사무총장은,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이 2년 안에 끝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918년 스페인 독감을 극복하는데 2년이 걸렸지만, 현대의 기술 발전으로 "짧은 시간 내에" 바이러스를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글로벌화로 인한 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이 더 높지만, 반면에 이를 저지할 기술과 지식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국민통합, 글로벌 연대'가 중요하다. 1918년의 치명적인 독감으로 적어도 5천만 명이 죽었고, 코로나바이러스로는 지금까지 거의 80만 명의 목숨을 잃었고..
Museums, nightclubs and karaoke bars have closed in and around South Korea's capital, Seoul, as Covid-19 cases reach a five-month high. 신천지교회 신도들의 감염으로 인해 확산되었던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이 사랑 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재 확산되어 하루 300명 가까운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현재의 상황이 관리되지 않는다면 의료 시스템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서울, 인천, 경기지역의 나이트클럽, 가라오케 주점, 뷔페식당 등 12개 고위험 사업군 및 미술관은 문을 닫고,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명 이상의 모임이 금지된다. South Korea tightens ..
Members of conservative civic groups take part in an anti-government protest on August 15, as concerns over a fresh wave of coronavirus cases grow. (Reuters: Kim Hong-Ji)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관리의 성공적인 사례였던 수도권에서 사랑 제일 교회 중심으로 재확산이 일어나 대유행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스라엘, 페루, 호주, 일본 등 지구촌 곳곳에서도 2차 대유행이 시작되고 있다. South Korea tightens Covid-19 curbs amid warning of new 'crisis' South Korea's capital sees its highes..
작년 12월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알려진 후, 올해 1월 23일 ~ 4월 초까지 76일간 도시가 완전히 봉쇄되었고, 중국 84,000 확진자의 60%가 발생하였다. 이곳에서 9일간 6.5백만 건의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5월 중순 이후로 단 한건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지구상에서 21백만 명이 감염되었고, 미국, 브라질, 인도 등에서 하루 수만 건씩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한의 한 워터파크에서 수영복 차림의 수만 명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물속에서 축제를 벌인다는 소식이다. 이곳은 6월 말 재개장이래 한 달간의 장마로 입장객이 예년의 반 수준이었는 데, 최근 할인행사 등을 통해 하루 15,000 명 정도 입장한다고 한다. 최근 교회 소모임 등 클러스터 확산이 우려되고 있..
한국어 문화권에서 영어 공부에 한계가 있다는 영어 환경론을 주장하는 분들이 있다. 아직도 진행 중인지도 모르지만, 조기 영어교육, 조기 유학 등에 대해 열풍이 불었던 시절이 있었다. 영어캠프, 기업 언어 연수원에서는 입소기간 동안 영어만 사용하도록 해서 서로 소통이 안 되는 해프닝도 벌어지기도 했던 것 같다. 이러한 English-medium education(영어를 매개로 교육을 하는 방식)에 대해 "The Economist" 의 기사를 일부 인용합니다. 즉, 집에서 일상 대화를 부모가 영어로 유창하게 구사하는 환경이 아니라면, 모국어로 배우는 것이 학습 효과가 높다는 주장인 데, 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한번 생각해봄 직한 재미있는 글입니다. The perils of learning in Eng..
과거 공부한 것을 돌이켜보면, - Vocabulary: 외워서 시험에는 도움이 되지만 구사하는 것과는 별개인 것 같음 - 영어 회화책: 관용구들을 연습할 기회가 없어 외울 때뿐임 - 원어민 전화영어: 내가 구사하는 만큼 상대방이 이야기하므로 한계 - 영어 소설: 줄거리는 대충 파악했으나, 작가의 의도 등 글의 묘미를 놓치는 수준 - AFKN News: 이미 알고 있는 내용과 관련된 단어들만 들리는 수준 - TIME: 어쩌다 아는 시사 내용이 나오면 관심이 있었지만 글쓴이의 정확한 의도 파악이 어려움 - Reader’s Digest: 내용이 너무 어려워 끝까지 읽기 어려웠고, 결국 영어 수준을 떠나 글의 깊이를 파악하지 못했던 것 같음 - 비즈니스 이메일: 평소 구사하는 내용이 거의 대동소이하나, 문제가 ..
먼저 글에서 영어가 필요하다는 가정하에 이 글을 계속하려고 한다. 아직도 영어를 공부하고 계십니까? - 영어 사대주의 한 가지를 제대로 습득하면 유사한 종류의 학습도 쉬워지는 것처럼 영어를 습득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제2, 제3의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훨씬 쉽고 빨라질 것이다. 사실 언어는 환경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또한 외국어는 아무리 잘해도 자신의 모국어 수준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고도 한다. 당연한 말이지만, 이것을 뒤늦게 깨닫고 후회를 하는 분(부모)들을 본 적이 있다 언어능력이 완성되지 않은 학창 시절에는 모국어를 열심히 습득하는 것이 외국어를 잘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 때문에 한글 책을 많이 읽히라고 하던 한 국제학교 선생님의 말이 생각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언어 환경인 데, 비영어권에..
Despite Brexit, English Remains The EU’s Most Spoken Language By Far 아직도 영어공부를 하고 계신가요? 학창 시절에는 단어 어휘가 부족해 영어가 늘지 않는다며 열심히 외웠고, 직장에서는 상담, 이메일 쓰느라 애를 먹다가, 이제는 자문도 해주고, 취미로 SNS를 하려니 부족함을 느껴 공부를 하게 된다. 또한, 해외여행 가서 실전에 사용하려니 듣기가 절대 부족한 것 같아 받아쓰기를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 인터넷 강사의 Shadowing (원어민 따라 말하기)이 필수라는 정보를 듣고 아차 내가 그것을 놓쳤구나 하고 다시 시작한 영어 공부, 이제는 영어 독해와 작문을 같이해야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다는 말에 그것도 함께하고 있다. 중국에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