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코로나의 진앙으로 알려진 우한 시민들, 워터파크에서 즐기다 본문
작년 12월 우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이 알려진 후, 올해 1월 23일 ~ 4월 초까지 76일간 도시가 완전히 봉쇄되었고, 중국 84,000 확진자의 60%가 발생하였다. 이곳에서 9일간 6.5백만 건의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5월 중순 이후로 단 한건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지구상에서 21백만 명이 감염되었고, 미국, 브라질, 인도 등에서 하루 수만 건씩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우한의 한 워터파크에서 수영복 차림의 수만 명이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 물속에서 축제를 벌인다는 소식이다. 이곳은 6월 말 재개장이래 한 달간의 장마로 입장객이 예년의 반 수준이었는 데, 최근 할인행사 등을 통해 하루 15,000 명 정도 입장한다고 한다.
최근 교회 소모임 등 클러스터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우리 현실에서 부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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