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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잡담

Emirati officials take part in a media tour presenting the new face and iris-recognition facilities at Dubai airport, United Arab Emirates, Sunday, March 7, 2021. Dubai's airport, the world’s busiest for international travel, has introduced an iris-scanner that verifies one’s identity and eliminates the need for any human interaction when leaving the country. (AP Photo/Kamran Jebreili) 세계에서 가장 붐..

Naomi Osaka says rising Covid-19 levels in Tokyo are a "big cause for concern" and she is "not really sure" the Olympics should go ahead this summer.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도쿄 올림픽의 취소를 요구하는 온라인 탄원서에 이어 일본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Naomi Osaka)까지 개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올림픽 취소' 청원 캠페인이 일본 온라인에서 확산 그녀는 도쿄의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서 "올여름 올림픽이 진행되어야 할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도쿄는 7월 23일로 연기된 올림픽을 10주 남기고 코로나 감염의 급증으로 비..

IMAGE COPYRIGHT XINHUA/WEIBO Several pieces of the glass floor were blown away by extreme weather A man in China was left dangling from a bridge after its glass panels were damaged in high wind. 주변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번지 점프 같은 고공 낙하나 롤러코스터 같은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가장 어처구니없는 일은 사고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은 물론이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일 것이다. 중국의 한 남성이 강풍에 유리판이 파손된 후 100m 높이의 다리 한가운데에 매달려 있었다. 이 다리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 룽징시의 피옌산(Piyan Mo..

2014년 9월 프라하-비엔나를 거쳐 뮌헨을 들르게 되었는 데 마침 옥토버페스트 기간이라 호텔 예약이 어려워 퓌센이란 그림 같은 도시에 숙소를 정했다. 다음 날 기차를 타고 뮌헨에 오는 데, 아예 맥주를 박스채로 들고 타서 여행 내내 맥주를 마시고 떠들며 노는 무리들도 있어, 여기가 독일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마침, 앞좌석에 앉았던 중년 부부가 미소를 지으며 기차 안이 그렇게 시끄럽고 노래 부르고 술 판을 벌여도 '옥토버페스트'니까 이해한다고 했던 기억이 난다. 뮌헨 거리는 인산인해, 광장에는 맥주 테이블이 엄청나게 길게 늘어서 있고, 거리가 축제 그 자체였던 것 같다. 프랑스나 오스트리아에서도 놀러 오는 것 같았고, 독일인들이 이 축제에 얼마나 '문화적인 자부심'을 갖고 있을지 알 것 같았다..

IMAGE COPYRIGHT REUTERS The festival attracted tens of thousands of attendees 이스라엘 열린 종교 축제에서 적어도 44명이 압사했고, 중태에 빠진 38명을 포함해 최소 103명이 부상했다. 매년 메론(Mount Meron) 산기슭에서 열리는 라그 바 오메르(Lag b'Omer 제33일절 유월절 2일째부터 33일째 되는 날) 축제인 데, 수만 명의 정통 유대인들이 참석하여 코로나 유행 이후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행사가 되었다. 벤자민 네타냐후(Benjamin Netanyahu) 총리는 "엄청난 재난"이라고 표현하며 사상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공적인 백신 접종으로 많은 규제를 완화했지만, 보건 당국은 여전히 코로나 19의 위험에 대해..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Tokyo Motor Show 2019 drew 1.3m visitors. The Tokyo Motor Show has been cancelled for the first time in its 67-year history due to rising virus cases. 일본 정부는 코로나 환자가 일 5,000명 이상으로 '4차 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도쿄, 오사카, 교토, 효고 등지에 25일부터 긴급사태 선포를 결정했다. 신규 확진자 중 20~30대 젊은 층의 감염이 크게 증가하고, 또한 변이 바이러스 확산도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5월 초 '골든 위크'에 확산이 지속되면 도쿄 올림픽 개최에도 영향을 미칠 것 등을 고려해 도쿄 모터쇼(Tokyo ..

The 139-year-old house makes it way down Franklin Street towards its new location six blocks away. - Photograph: Brittany Hosea-Small/Reuters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139년 된 빅토리아 시대의 집이 통째로 이동되었다. 6개의 침실이 있는 2층 집(807 Franklin Street)은 새로운 주소(635 Fulton Street)를 갖게 되었다. 커다란 창문과 갈색 현관문이 있는 녹색 집 6개의 침실이 있는 집은 거대한 돌리에 실렸고 시속 1 마일로 6블록 떨어진 곳으로 옮겨졌다. 사진을 찍기 위해 구경꾼들이 인도에 몰렸다. 이를 위해 15개 이상의 허가를 받아야 했고 여행의 첫 부분인 내리막길로..

Son Heung-min was down for some time after being touched by Scott McTominay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가 패했는 데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Manchester United)의 극성팬(?)들이 도가 지나치게 온라인상에서 손흥민 비하 발언을 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발단은 전반 33분 맨유의 스콧 맥토미니(Scott McTominay)가 몸싸움 중 휘두른 손에 맞아 손흥민이 쓰러졌지만 경기가 지속되었고 골로 이어졌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에딘손 카바니(Edinson Cavani) 득점은 무산됐다. 득점 관여 상황에서 반칙이 나왔기 때문이다. 한편 영국 심판 기구(PGMOL)도 성명에서 스콧 맥토미니의 파울 인정 및..

CHRIS J RATCLIFFE/GETTY IMAGES Happy anniversary to Larry the cat, who has been living at Downing Street for 10 years. 수상과 각료들이 관저에서 만찬을 하는 도중 쥐가 유유히 돌아다니는 일이 벌어질 정도로 낡은 영국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는 1682년에 지어졌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이지만, 이 건물을 유지하면서 쥐 나 벌레에 노출되는 문제를 해결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영국 수상들이 10번지가 새겨진 문 앞에서 손을 흔들고, 성명을 발표하는 장면을 가끔 TV에서 본 적이 있다. 수상관저의 현관인 데, 다른 나라에 비해 초라(?) 해 보인다고나 할까, 소박하고 실용적이라는 느낌이 맞을 것이다..

'Game Changer' by Banksy Credit: From Christie's 익명으로 활동을 하며 사회 풍자적인 내용들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주는 뱅크시의 해학을 느끼게 한다. 그 만의 독특한 그림으로 사람들의 미소를 자아내게 하고, 더 나아가 그 작품을 기부함으로써 사회에 공헌도 하고 자기 나름의 메시지를 던지는 방법은 그 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천재성을 느끼게 한다. 가히 현대판 홍길동 같은 느낌이다. 뱅크시: '코로나 봉쇄기간 욕실 안에 풍경' 영국 의료 종사자들을 기리는 뱅크시의 그림이 런던의 크리스티 경매에서 23.1백만 달러에 팔려 이 화가의 신기록을 세웠다. 수수께끼의 거리 예술가가 대유행이 시작했던 2020년 5월 사우샘프턴 대학병원(the University Ho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