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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나오미: 도쿄 코로나 심각, 올림픽이 개최 우려

sisu_ 2021. 5. 11. 14:57

Naomi Osaka says rising Covid-19 levels in Tokyo are a "big cause for concern" and she is "not really sure" the Olympics should go ahead this summer.

 

올림픽 개최에 대한 일본 국민들의 우려가 확산되면서 도쿄 올림픽의 취소를 요구하는 온라인 탄원서에 이어 일본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Naomi Osaka)까지 개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올림픽 취소' 청원 캠페인이 일본 온라인에서 확산

 

그녀는 도쿄의 코로나 확산이 심각해서 "올여름 올림픽이 진행되어야 할지 확신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도쿄는 7월 23일로 연기된 올림픽을 10주 남기고 코로나 감염의 급증으로 비상사태를 겪고 있다.

일본의 세계 랭킹 2위 오사카는 도쿄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다.

"저는 운동선수이고, 물론 올림픽에서 뛰고 싶기는 하지만 인간으로서, 우리가 대유행 상태에서 사람들이 건강하지 않고, 그들이 안전하다고 느끼지 않는다면, 그것은 분명히 우려할 만한 아주 큰 원인이 될 것입니다."

 

올림픽은 국제 팬 없이 개최될 것이며, 국내 팬들의 올림픽 참가 여부는 6월에 결정될 것이다.

그랜드슬램 4회 우승자인 오사카는 "올림픽 경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비교할 만한 게 없어요. 물론 조금 슬프긴 하겠지만, 결국 올림픽 경기에 출전하는 것은 영광이고, 관중 없이 경기하는 것이 사람들의 건강을 위하는 것이라면, 저는 그렇게 참가하게 될 것입니다."

 

2020 (2021?)도쿄 올림픽 가능할까...감염병 확산으로 불투명


일본 남자 랭킹 1위 니시코리 게이(Kei Nishikori)도 올림픽이 열릴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Italian Open 중 인터뷰에서 "이러한 대회는 100명도 안 되지만, 올림픽에는 만 명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지금 일본에서 일어나고 상황에서는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Osaka 'not sure' Olympics should happen

Naomi Osaka says she is "not really sure" the Olympics should go ahead this summer amid rising Covid-19 cases in Tokyo.

www.bbc.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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