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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풍에 유리 바닥 파손으로 100m 높이 다리에 매달리게 된 남자

sisu_ 2021. 5. 11. 12:01

IMAGE COPYRIGHT XINHUA/WEIBO

Several pieces of the glass floor were blown away by extreme weather

 

A man in China was left dangling from a bridge after its glass panels were damaged in high wind.

 

주변에는 개인의 취향에 따라 번지 점프 같은 고공 낙하나 롤러코스터 같은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데 가장 어처구니없는 일은 사고로 인한 정신적인 충격은 물론이고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일 것이다. 

 

중국의 한 남성이 강풍에 유리판이 파손된 후 100m 높이의 다리 한가운데에 매달려 있었다.

이 다리는 연변 조선족 자치주 룽징시의 피옌산(Piyan Mountain)에 있는 데, 유리 바닥 여러 조각이 시속 150km에 달하는 바람에 날려버렸다.

 

소방관들이 현장으로 달려갔을 때 이 남자는 이미 현장 직원의 도움을 받아 스스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했다.

이 관광객은 현재 안정을 되찾았고, 이 곳은 폐쇄되었고 조사 중이다

 

 

아찔한 스릴을 즐기는 중국의 관광객들

중국에는 약 2,300개의 유리 다리와 유리 보도와 미끄럼틀이 있다고 한다. 스릴을 추구하는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중국의 증가하는 국내 관광을 활용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중국에서의 이런 사고는 처음이 아니다. 2018년 허베이성은 안전점검이 진행되는 동안 교량, 보행로, 전망대 등 32개 유리로 된 명소들을 모두 폐쇄했다.

2016년 장자제(Zhangjiajie)에서 한 관광객이 유리 산책로를 걷다가 낙석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2019년 광시성의 한 유리 미끄럼틀에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치기도 했다.

 

 

China: Man left dangling from bridge after glass breaks

The tourist was given counselling following his ordeal in a mountainous part of north-eastern China.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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