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뒷방에서 CNN BBC/국제 비즈니스 전쟁 (361)
골방잡담

아제르바이잔(인구 1천만명)과 아르메니아 (인구 3백만명)사이에 전면전이 우려되고 있다. 오랜 영토분쟁 지역인 나고르노 카라바흐에서 발생한 이번 충돌로 민간인을 포함한 최소 23명이 목숨을 잃고 100여명이 다친 가운데 양측은 서로 보복을 다짐하며 전면전도 불사 하겠다는 태도다. 9/27 외신들에 따르면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의 권위주의 정권이 다시 한 번 아르메니아 국민에게 전쟁을 선포해 남캅카스에서 전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신성한 조국을 지킬 준비를 하라”고 밝혔다. 아르메니아는 계엄령과 함께 군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도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의 영토를 지킬 것”이라며 “우리의 대의는 옳다”고 선언했다. 아제르바이잔도 이날 계엄령을 선포하고..

"On technical issues we're 90% there," was the upbeat assessment of EU-UK trade talks by a well-informed EU diplomat on Friday. 브렉시트(Brexit: Britain+exit) 협상으로 영국은 2020년 1월 EU를 탈퇴했으며 현재 EU와 미래 관계(관세 동맹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 중이다. 당초, 이에 대한 합의안을 연말까지 도출하기로 했으나, 이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어, 영국이 아무런 협상 없이 EU를 떠나는 ‘노딜(No deal) 브렉시트’ 우려가 확산되고 있다. 영국은 정치, 경제적으로 독일, 프랑스와 함께 유럽연합 최강 국가들 중의 하나였고, 세계 6위의 경제 대국(2020)이며, 유엔 안전보..

Scottish First Minister Nicola Sturgeon hosts a public discussion for EU nationals living in Scotland at the Corn Exchange in Edinburgh on Aug. 17, 2016. - JEFF J MITCHELL/GETTY IMAGES 브렉시트가 영국을 무너뜨릴지도 모른다. 스코틀랜드는 어떻게 될까? 달도 차면 기운다고 했던가요? 소련도 굉장히 많은 국가들로 러시아, 몰도바, 벨라루스,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우크라이나, 투르크메니스탄,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조지아 등 15개국, 유고슬라비아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meets with Solomon Islands' Prime Minister Manasseh Sogavare at the Diaoyutai State Guesthouse in Beijing, on October 9, 2019. 태평양의 섬나라 솔로몬 제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말레이타州가 중국과의 수교에 반발 독립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1983년부터 관계를 유지했던 대만과 작년 9월에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 중앙 정부의 친중 정책에 불안(불만)을 느낀 사람들이 저항을 하는 양상이다. 한편 대만은 1949년 장개석 국민당 정부(중화민국)가 대륙에서 밀려난 후에도 본토 수복을 염원해 왔으나,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이 1971년 국제 사회(UN)에..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Some of China's biggest technology firms are expanding operations in Singapore as tensions rise between Washington and Beijing. 홍콩의 정치적 혼란과 중국의 국가보안법 도입으로 많은 기업들이 아시아 내에서 보다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찾고 있다. 과연 싱가포르가 중국의 기술 허브를 징검다리로 홍콩을 이어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발돋음할 수 있을 까? 미국과 중국과 모두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싱가포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방 기업들(구글,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처럼 중국기업들도 아태지역 본사를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Singapore become..

Image copyright REUTERS Image caption Mr Suga was nicknamed "Uncle Reiwa" after unveiling Japan's new era name 아베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스가 요시히데가 총리로 지명되었다. 막후에서 계보간에 협의를 거쳐 총리 추대를 결정하는 일본 특유의 정치관행으로 자리에 오른 그가, 향후 어떤 스가 스타일의 정치를 펼칠 지 궁금하다. Yoshihide Suga: The unexpected rise of Japan’s new prime minister What we know about the new leader who replaces long-time premier Shinzo Abe. www.bbc.com

IMAGE COPYRIGHT REUTERS Reed Hastings (L) with co-chief executive Ted Sarandos (R) Netflix's chairman has said working from home has no positive effects and makes debating ideas harder. 업무의 성질에 따라서는 대면 근무가 효율이 높을 수도 있을 것이다. 과거에는 프리랜서 같은 특수직외에는 사무실 출근이 기본이었다. 따라서 교통체증, 공해 발생, 사무실 운영 등의 비용 등 여러가지 비효율, 낭비적인 요소들이 있어 시차를 두고 출근하는 것까지도 일부 시도되었지만, 인간의 생체 리듬상 출퇴든 시간은 겹치게 되어 있었다. 이제 코로나는 재택 근무와 사무실 출근을 효율..

Michael Boyer dresses up as the Pied Piper incarnate and leads tours of Hamelin, Germany (Credit: Mano Kors/Alamy) 어렸을 적 동화로 읽었을 때는 신비롭게만 들렸지, 이렇게 슬프고 잔인한 이야기인 줄은 몰랐다. 소년 십자군으로 징병되어 가서 병들어 죽거나 해서 돌아온 사람이 없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어쨌든, 무엇인가 상황에 의해 130명의 애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벌어졌고, 이 충격이 오랬동안 그 마을 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구전으로 전승되다 동화로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 하멜린의 피리부는 사람(the Pied Piper) : 독일 전설에 나오는 마법사; Robert Browning의 시로 유명함. 독일..

Photos: The faces of Jesus Diogo Morgado plays Jesus in the 2014 film "Son of God" 세계 종교(2015년 추정치)에 대한 통계를 보면, 비교도 16% 를 제외한 나머지 84%가 종교를 갖고 있다고 한다. 이에 비해 한국은 무종교가 56%로 되어 있어 흥미를 끈다. (세계: 2015년 추정) 크리스천 - 31.2%, 무슬림 - 24.1%, 비교도 - 16%, 힌두교 - 15.1%, 불교도 - 6.9%, 민속 종교 - 5.7%, 유대인 - 0.2% (한국: 2018년 추정) 무종교 56.06%, 개신교 19.73%, 불교 15.53%, 천주교 7.93%, 원불교 0.17%, 유교 0.15%, 천도교 0.13% 등으로 나와 있다. (요약) 이것은..

Yom Kippur - Yom Kippur is Judaism's day of atonement, when devout Jews ask God to forgive them for their transgressions and refrain from eating and drinking, attending intense prayer services in synagogues. 유대교와 기독교의 큰 차이는 예수를 보는 시각에서 비롯된다. 구약에 나오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 신관(神觀)은 동일하나, 예수 대신에 모세를 예언자로 따른다. 또한, 유대교는 배타적인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날 기독교는 세계적인 종교로 성장했으나, 유대교는 유대인 자신만의 민족종교로서, 예수를 역사상 훌륭했던 위인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