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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영국군 칸 대령이 포로수용소에서 새긴 돌 십자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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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영국군 칸 대령이 포로수용소에서 새긴 돌 십자가

sisu_ 2021. 4. 26. 17:18

The replicas of the Carne Cross have been carved by Gloucester Cathedral stonemason Wieslaw Szod, using sandstone from the Forest of Dean

 

Three replicas of a cross carved by a prisoner in the Korean War have been blessed by the Bishop of Gloucester.


한국전쟁(the Korean War) 때 포로가 조각한 십자가의 복제품 세 개가 글로스터 주교(Bishop of Gloucester)의 축복을 받았다.

원래 칸 십자가(Carne Cross)는 글로스터셔 연대(Gloucestershire Regiment)의 제임스 파워 칸(James Power Carne) 대령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글로스터 대성당(Gloucester Cathedral)에 안치되어 있다.

세 개의 복제품은 성당 및 글로스터셔 병사 박물관 각 1점, 나머지 1점은 파주로 보내질 예정이다.

 

IMAGE COPYRIGHT KOREA POST

Lt Col James Carne is the only British soldier to feature on the set of stamps

A British war hero has been commemorated on a South Korean stamp.


설마리(Gloster Hill) 전투

1951년 4월 22 ~25일까지 칸 대령이 글로스터셔 연대 약 700명을 이끌고 1만 명 이상의 중공군과 싸웠던 전투로부터 70년이 흘렀다.

 

500여만 명이 희생되었는 데도 '잊혀진 전쟁'으로 불리는 '한국전쟁'

이 전투로 유엔군은 서울 북쪽의 방어 진지로 후퇴할 수 있었고, 연대는 'The Glorious Glosters'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칸 대령은 결국 포로가 되어 붙잡혀 있는 동안 화산암으로 5인치(13cm) 높이의 켈트 십자가(가로축보다 세로축이 길고 가운데 원이 있는 십자가)를 못으로 조각했다.

 

한국 전쟁 포로 수용소에서 사망한 카파운 신부, 성자가 되는 길을 가다

원래 십자가는 약 4년 전 높은 가치가 인정되어 대성당의 벽면에서 금고로 옮겨졌다.

"이 십자가는 전쟁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던 임진강 전투와 그 포로들이 지불한 대가를 상징하는 것으로, 칸 대령, 연대, 역사 자체입니다."

성당의 석공은 이 복제품을 조각하는 것은 "영예로운 일"이라며, 칸 대령은 감옥에서 매우 제한적인 도구를 사용하여 훌륭하게 해냈습니다."라고 말했다.

 

 

Korean War crosses to receive blessing from Bishop of Gloucester

Three replicas of the Carne Cross have been made by a Gloucester Cathedral stonemason.

www.bbc.com

 

British war hero honoured on South Korean stamp

A British war hero, who fought in the Korean War, is commemorated on a South Korean stamp.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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