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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위스콘신 투자 계획 대폭 축소 (100 => 6.72억 달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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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콘: 위스콘신 투자 계획 대폭 축소 (100 => 6.72억 달러)

sisu_ 2021. 4. 24. 11:26

When first announced in 2017, Foxconn's plan to build a massive electronics factory in Wisconsin was hailed by then-President Donald Trump as a sign of the rebirth of American manufacturing.


2017년 폭스콘이 위스콘신에 대규모 전자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을 처음 발표했을 때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미국 제조업의 재탄생의 신호로 환영했다.

그러나 거의 4년이 지난 후, 중서부 지역에 실리콘 밸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단지는 건설할 첨단 제품들이 없는 대부분 텅 빈 건물들의 집합체이다.

당초 100억 달러 투자로 1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은 6.72억 달러 투자 및 1,500개 미만의 일자리로 수정된 인센티브 계약으로 서명되었다. 이에 따라 세금 감면 혜택도 당초 약속했던 30억 달러에서 3%에도 못 미치는 8천만 달러가 될 것으로 추정된다.

 

트럼프가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호평했던 이 공장에 대해 처음에 했던 거창한 약속을 넘어, 인센티브 등 금액 등은 이 프로젝트에 많은 관심을 끌었던 것 중 하나였다.

 

2019년 초 폭스콘의 한 임원이 위스콘신에 평면 스크린 공장이 아닌 '기술 허브'를 만들겠다고 제안하자, 트럼프가 테리 궈(Terry Gao)에게 전화를 걸었고, 그는 재빨리 방향을 바꿔 원래 제조 계획을 고수한다고 약속했다.

 

그 후 4년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실패, 위스콘신 주지사가 공화당의 스콧 워커(Scott Walker)에서 민주당의 토니 에버스(Tony Evers)로 바뀌었고, 테리 가오(Terry Gao)도 대만 총통 입후보를 위해 2019년 폭스콘(Foxconn) 회장직을 사임 등 큰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폭스콘은 AI를 활용한 디지털 건강 제품과 로봇공학 구축, 반도체, 5G 기술, 전기차용 부품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시설이 전기 자동차 용 컴퓨터 칩과 배터리와 같은 중요한 부품의 국내 공급원을 더 많이 지원하려는 바이든 정부의 노력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Foxconn's giant factory in Wisconsin sounded too good to be true. Turns out it was

When first announced in 2017, Foxconn's plan to build a massive electronics factory in Wisconsin was hailed by then-President Donald Trump as a sign of the rebirth of American manufacturing.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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