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2021 최고의 영화 '미나리' 등 8편 선정 - BBC 본문

뒷방에서 CNN BBC/영화 드라마 스타 한류

2021 최고의 영화 '미나리' 등 8편 선정 - BBC

sisu_ 2021. 4. 9. 16:51

BBC 영화 평론가 니콜라스 바버(Nicholas Barber)와 캐린 제임스(Caryn James)Nomadland, Another Round 및 Minari를 포함한 8편을 선정했다.

 

(Credit: Melissa Lukenbaugh, Courtesy of A24)

 

'미나리'는 상도 많이 받고 있지만, 여러 가지 면에서 미국사회에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것 같다.

 

미국 제작사가 미국인이 쓴 각본을 가지고 미국인 감독에 의뢰해서 미국인 출연진들로 미국에서 제작을 했는 데, 대화중 50% 이상이 영어가 아니라서 본선이 아닌 <골든글러브 외국어부문>에 추천되자, 양식있는 사람들이 비판하기 시작했다. "이민자의 나라인 미국에서 100% 미국적인 것이 무엇인가?"라고...

 

'미나리(Minari)' 골든 글러브 외국어 부문 비난 - 미국 배우조합상(SAG) 후보 지명

 

아시안 혐오 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미국 사회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 같아, 더욱 감동을 주고 반향을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미나리(Minari): 골든 글러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에도 차별 논쟁 키워

 

Minari

 

이삭 정(Lee Isaac Chung)의 재기 넘치면서도 절제된 자전적 드라마는 1980년대 아칸소 주의 50 에이커 농장으로 이주하는 한국계 이민 가족을 소개한다. 아이들(앨런 킴 Alan Kim, 노엘 케이트 조 Noel Kate Cho)의 두려움부터 지친 부모(스티븐 연 Steven Yeun, 한예리 Yeri Han)의 긴장감, 화평을 가져오는 할머니(윤여정 Yuh-jung Youn)의 애교까지 모든 세부 사항이 사실처럼 들릴 정도로 생생하고 구체적이다.

 

미나리: 비평가 초이스 어워즈 아역상, 앨런 킴(8세) 감동적인 수상 소감

 

미나리(Minari)는 획기적인 영화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대화가 한국어로 이루어져 이전의 모든 미국인들의 이민 생활에 대한 묘사가 두드러진다. 하지만, 여러분이 그것을 보고 있는 동안, 여러분은 그것이 얼마나 급진적인지 곧 잊어버리게 된다. 왜냐하면 여러분은 새로운 곳에서 삶을 만드는 어려움과 그 보상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 니콜라스 바버 -

 

윤여정, '미나리' 미국 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 수상

 

(Credit: Warner Bros Pictures)

Judas and the Black Messiah

 

 

(Credit: Disney)

Raya and the Last Dragon

 

 

(Credit: Searchlight Pictures)

Nomadland

 

 

(Credit: Sony Pictures Classics)

French Exit

 

 

(Credit: Alamy)

Supernova

 

 

(Credit: Neon)

Night of the Kings

 

 

(Credit: Alamy)

Another Round

 

 

Eight of the best films of 2021

BBC Culture film critics Nicholas Barber and Caryn James pick their highlights of the year so far, including Nomadland, Another Round and Minari.

www.bbc.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