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영 오커스(Aukus) 안보동맹으로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 전수

 

미국, 영국, 호주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새로운 안보 협력 관계를 위한 Aukus(A+UK+US) 동맹을 통해 영국과 미국이 호주에 핵추진 잠수함을 배치할 기술과 능력을 제공하기로 했다.

 

미국은 이번 조치가 중국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전문가들은 Aukus의 합의가 역내 전략과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변 정세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떠난 지 불과 한 달 만에 이 지역에서 미국의 약속이다.

영국 역시 특히 유럽연합 탈퇴 이후 아시아 태평양에 진출하기를 열망하고 있으며 호주는 중국의 영향에 대해 점점 더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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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Quad)를 통해 미국, 일본, 인도, 호주 4국이 중국을 견제하고, 더 나아가 한국, 베트남, 뉴질랜드 3개국을 '쿼드 플러스'로 참여시켜 향후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같은 다자 안보 기구로 만들려고 하는 전략이나, 한국은 선을 긋고 있고, 뉴질랜드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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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이 세나라는 태평양 전쟁시 일본을 상대로 전쟁을 치렀던 혈맹이고, 이제는 중국을 상대로 연합하는 양상이다. 

 

협정 내용

 

크루즈 미사일뿐만 아니라 인공 지능과 양자 기술을 포함한 여러 분야 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것을 포함한다.

그러나 핵잠수함이 핵심으로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에서 건조될 예정이고 미국과 영국이 그들의 생산을 위한 기술에 대한 협의를 제공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핵잠수함은 엄청난 방어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세계에서 핵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인도 등 6개국뿐이다.

핵잠수함은 기존 잠수함보다 훨씬 더 은밀하게 작동하며 쉽게 움직일 수 있고 탐지하기가 더 어렵다.

적어도 8척의 잠수함이 지원될 예정이지만 언제 배치될지는 확실치 않다. 호주의 핵 인프라 부족으로 인해 이 과정은 더 오래 걸릴 것이다.

"이것은 매우 민감한 기술이기 때문에 우리 정책의 예외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일회성으로 본다. 미국은 1958년 영국과 핵 추진 기술을 공유한 적이 딱 한 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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