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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오커스(Aukus) 합의에 미-호주 주재 대사 소환 본문
Australia’s ‘risky bet’ to side with US over China
France has said it is recalling its ambassadors in the US and Australia for consultations, in protest at a security deal which also includes the UK.
Aukus 동맹으로 호주는 핵추진 잠수함 기술을 갖게 될 것이지만, 프랑스가 호주와 체결한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이 폐기됨으로써 프랑스를 화나게 했다.
이 합의는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등에 의해 수요일 발표되었다.
당초, 호주는 12척의 재래식 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해 2016년에 프랑스와 370억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했었다.
'미-영 오커스(Aukus) 합의를 통해 호주에 핵잠수함 기술 전수'
프랑스 반발
프랑스는 공식 발표가 있기 불과 몇 시간 전에 동맹에 대해 통보받았다.
르드리앙 외무장관은 "이번 협정은 동맹관계, 협력관계, 유럽에 대한 인도-태평양의 중요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동맹국들과 파트너들 사이의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다."라고 말했다.
백악관의 한 관리는 바이든 행정부는 이 조치를 후회하고 있으며 그들의 의견 차이를 해결하기 위해 앞으로 프랑스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사 소환은 동맹국들 사이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로 워싱턴 주재 프랑스 대사관은 이미 금요일로 예정되어 있던 미국과 프랑스 간의 수교를 축하하기 위한 갈라파티를 취소했다.
주변 정세
이 협정으로 호주가 세계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운용하는 7번째 국가가 될 것이고, 동맹국들과 사이버 능력, 인공지능 그리고 다른 해저 기술들을 공유하게 될 것이다.
한편 중국은 이 협정에 관여한 세 강대국들이 "냉전적 사고방식"을 갖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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