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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항공 MH370 실종 사건: 숨겨진 이야기 본문
The research indicates the Boeing 777 crashed around 34.5 degrees south. (Reuters: Edgar Su)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이 '가짜 흔적'을 남기고 사라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항공기 추적 기술에 따르면,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이 인도양 남부로 비행하기 전에 탐지를 피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일련의 회전을 했다.
MH370 실종
2014년 3월 8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가던 말레이시아 항공 MH370편이 야간 비행 중 알 수 없는 이유로 인도양에서 사라졌다.
중국인 152명, 말레이지아인 50명 등 14개 국적자 239명(승객 227명(유아 2명 포함), 승무원 1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호주와 말레이시아가 두 차례에 걸쳐 인도양 남부의 광대한 지역을 수색했지만 여객기의 흔적을 찾지는 못했다.
향후, 새로운 수색 기술이 나오면 "이전에 발견할 수 없었던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증거"가 발견될 지도 모른다.
새로운 연구 결과
비행 항로와 속도의 상당한 변화는 조종사가 비행했다는 것을 암시한다.
연구에 따르면 보잉 777은 남위 34.5도 부근에서 추락했으며 이는 이전의 비행기 검색과 일치하지만 비행 경로는 위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론과 "상당히 다르다".
Zaharie Ahmad Shah 조종사는 상업 항로를 피하고 인도네시아 서쪽 끝과 인도양 주변의 비공식 항로에 "허위 흔적"을 남기기 위해 여러 번 회전을 했고 속도를 변경했다.
사고기를 둘러싼 여러가지 미스터리
당초 하이재킹 테러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탑승자 중에 의심할 만한 인물은 없고, 장시간 비공식 항로를 안정적으로 비행한 것으로 보아 조종사의 자살 비행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어느 것도 진실이 밝혀지진 않았다.
사고 6년이 넘은 아직까지도 블랙박스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아마도 제대로 된 중거를 찾지 않는 한 영원히 미궁 속으로 빠져들 수도 있는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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