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 그룹' 유동성 위기 직면 본문
IMAGE SOURCE, REUTERS
Protesters held up their phones while protesting at Evergrande's Shenzhen headquarters on Monday
Shares in the highly-indebted Chinese property giant Evergrande have plunged after it outlined the extent of its financial problems.
헝다(恒大 Evergrande) 그룹이 3,050억 달러(352조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채를 갚기 위해 부동산 매각을 서두르고 있다.
월요일 성난 투자자들이 선전(Shenzhen)에 있는 이 회사의 본사를 포위하고 금융 상품 상환을 요구했다.
에버그랜드 주식은 화요일 홍콩에서 12% 하락한 채 거래를 마감했는 데, 지난 6개월 동안 80% 이상 하락했다.
미칠 파장은
그 회사의 부채 문제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의 금융 시스템에 광범위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이 회사가 부채 불이행을 피하기 위해 자산을 빨리 매각하려고 애쓰고 있기 때문에 부채가 많은 다른 개발업체들도 위험에 처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수백 개의 주택 프로젝트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고,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입주 예정인 주택 건설이 완성되지 않을 경우 중국 사회 및 경제에 대한 큰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헝다 그룹
후이카옌(Hui Ka Yan)이 1996년 중국 남부 광저우에서 헝다그룹으로 알려진 에버그란데를 설립했고, 주로 차입을 통해 부동산 거인으로 성장했다.
에버그랜드 부동산은 현재 중국 전역의 280개 이상의 도시에서 1,3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소유하고 있다.
이 그룹은 이제 전기 자동차 제조, 미디어, 축구 클럽, 식품 및 음료 회사에 이르는 사업으로 확장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후이의 개인 재산은 약 110억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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