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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잡담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Some of China's biggest technology firms are expanding operations in Singapore as tensions rise between Washington and Beijing. 홍콩의 정치적 혼란과 중국의 국가보안법 도입으로 많은 기업들이 아시아 내에서 보다 안정적인 사업 환경을 찾고 있다. 과연 싱가포르가 중국의 기술 허브를 징검다리로 홍콩을 이어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발돋음할 수 있을 까? 미국과 중국과 모두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싱가포르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방 기업들(구글, 페이스북, 링크드인 등)처럼 중국기업들도 아태지역 본사를 고려하는 것은 당연하다." Singapore become..
Image copyright REUTERS Image caption Mr Suga was nicknamed "Uncle Reiwa" after unveiling Japan's new era name 아베의 갑작스런 사임으로 스가 요시히데가 총리로 지명되었다. 막후에서 계보간에 협의를 거쳐 총리 추대를 결정하는 일본 특유의 정치관행으로 자리에 오른 그가, 향후 어떤 스가 스타일의 정치를 펼칠 지 궁금하다. Yoshihide Suga: The unexpected rise of Japan’s new prime minister What we know about the new leader who replaces long-time premier Shinzo Abe. www.bbc.com
코로나 19 에서 회복된 보리스 존슨 영국 정부는 과거와는 달리, 코로나 확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자세인 것 같아 보인다. (요약) 범죄 장관은 사교 모임에 대한 새로운 "6의 규칙" 위반이 의심되는 이웃에 대해 신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오늘부터 새로운 규칙은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실내외 집회와 웨일스의 실내 모임을 제한한다. 영국에서 R(Reproduction; 확산)이 3월 이후 처음으로 1에서 1.2로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영국에서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621명으로 3일 연속 3,000명 이상의 양성반응이 나온 이후다. 그러나 시험의 가용성에 대한 우려가 있어 왔다. 새로운 규칙은 무엇인가? -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에서 6명 이상의 사교 모임은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는 9월..
CNN 트래블은 한국의 사찰 중 가장 아름다운 33곳을 선정했다. 한국에는 약 900개의 전통적인 불교 사원 등 총 약 2만 곳이 있다. 이런 수세기 역사를 가진 곳을 방문하는 것은 차분하게 마음을 비우거나 평온하게 하고, 또한 다시 시작하게 하는 용기를 얻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그들 중 대부분이 전국 각지의 산들에 자리 잡고 있으며, 보통 그 지역에서 가장 좋은 풍수를 가진 것으로 여겨지는 곳에 있다. 아무리 진지한 순례자라도 한없이 아름답고 수많은 사원 900여 곳을 모두 방문할 필요는 없다. 부처님의 삼십삼천(三十三天)에 걸맞게 33개의 절은 그야말로 숨 막힐 정도로 절묘하다. * 삼십삼천 [三十三天] 육욕천, 십팔천, 무색계 사천과 일월 성숙천, 상교천, 지만천, 견수천, 제석천을 통틀어 ..
난 원래 선물하거나 받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다. 그 선물이 내가 꼭 필요하거나 갖고 싶었던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질 것이다. 또한, 내 선물을 받는 상대방이 간절히 원했던 것이라서 그 사람을 기쁘게 한다면 당연히 나도 기쁠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기부도 하고 봉사도 하는 것이 아닐까... 4년 전 어느 날 가까운 사람에게서 선물을 받았다. 그것은 킨들이었는 데, 사기 전에 물어보았다면 말렸을 것이다. 첫째, 외국 가전제품 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해외사업 쪽에 일할 때 물건을 팔기 위해, 일본, 미국, 유럽 바이어들에게 당한 모욕감, 강요당한 불평등 거래조건, 언어 우월주의(영어나 일본어 등 그들의 언어에 익숙하지 않으면 무식한 것처럼 치부하려는 태도)가 떠오르곤 한다. 한마디로..
인류는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남성 중심적인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발달해 왔다. 따라서 재능있는 여성들이 편견을 벽을 뚫고 자신이 원하는 예술 활동 하기 위해서는 남자 가명이 필요했을 것이라고 추정된다. 물론 다른 이유도 있었겠지만, 오늘날 작가 미상의 작품들은 우리에게 아쉬움을 남긴다. (요약) 왜 여자들은 남자 이름으로 글을 쓰는가? 조지 엘리엇과 브론테에서 JK 롤링에 이르기까지 여성 작가들은 종종 가명으로 작품을 출판하기로 선택했다. 그들이 왜 왜 그렇게 하는지에 대한 신화를 깨뜨릴 때다. 필명이 뭐야? 최근 출판의 노력을 믿는다면 가부장적 억압의 잔재이다. 25년의 여성작가 소설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그것의 후원자 중 한 명인 Baileys가 Replace Her Name 캠페인을 운영했다..
Many Hong Kongers have said they are considering leaving the city due to the worsening political climate, but would any choose Ireland? 홍콩의 정치적인 불안정과 국가 보안법 시행으로 홍콩인들의 불안감은 고조되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홍콩의 중국으로의 반환시에도 이민이나 사업체를 옮기는 사람들도 있었고, 일부는 그후 다시 돌아오기도 했다. 홍콩이 어떻게 태동했는 지 역사를 보면, 새로운 홍콩을 제 3의 지역에다 인위적으로 만든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져 보인다. 그들은 이미 캐나다, 미국, 대만 등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 나름대로의 미니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약) 많은 홍콩인들은..
Photo: Netflix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상영도 제대로 못해 아쉬운 감이 있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에서 한국 (좀비) 스릴러 영화 가 공개 이후 글로벌 무비차트 1위를 기록했다. 한편, 넷플릭스를 창업한 헤이스팅스(CEO)는 "신한류(New Korean Wave)가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한국 드라마 '킹덤'과 '사랑의 불시착'을 무척 재미있게 봤다. 한국의 뛰어난 콘텐츠 발전과 더불어 매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콘텐츠 제작 여건과 관련해 "한국은 세계적 모범 사례로 손꼽힐 정도로 (코로나 19에) 잘 대처했고, (한국에서) 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