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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방잡담
예전에는 만리장성이 용경협-팔달령-(베이징)-산해관으로 이어지는 서쪽부분으로서 비교적 정비가 되어있어, 관광객들은 주로 베이징에서 팔달령 장성(八达岭长城)으로 3~4 시간 등반을 했고, 용경협(LongXingXia, 龙庆峡)은 조금 외곽이라서 베이징에서 1~2시간이 더 걸렸다. 이곳은 말을 타는 곳도 있었고, 겨울에는 빙등제라고 하여 하얼빈의 미니 빙등제처럼 얼음으로 조각을 한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었다. 산하이관(Shanhai-kuan , 山海關)은 베이징에서 기차로 2~3 시간 걸리는 진황도로 가서 접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중국이 교통이 발달하여 다른 상황일 수도 있고, 한편 교통 체증과 관광객이 몰려 시간이 더 소요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만리장성의 동쪽부분은 북방민족을 막기 위해 건설했다..
London (CNN Business) Britain left the European Union eight months ago. Nothing much changed for most people back then, but Brexit is now back with a vengeance as talks on a deal to keep trade flowing next year enter the final stretch. 영국은 8개월 전 EU를 떠났지만, 그동안 시행 유예 기간(?)을 부담 없이 즐긴 것처럼 보인다.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총리가 입원하는 등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다가오는 협상이 제대로 되지 않고 관세 동맹 등의 탈퇴가 시행되면, 식량, 의약품 등의 통관 지연 ..
"I can sacrifice everything... people die, or pass away" The leading Chinese dissident, the artist and filmmaker Ai Weiwei, says China's influence has become so great that it can't now be effectively stopped. "예술을 정치와 분리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예술과 정치를 분리하려는 의도는 그 자체로 정치적인 의도이다." 아이웨이웨이(중국)의 말이다. 그는 쓰촨 성의 대지진으로 어린이 4,851명이 희생된 참사가 학교의 부실공사라는 내용을 2009년 블로그에 올리면서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천안문에서 시작해 에펠탑, 베를린 국회..
중국의 확장 정책이, 아시아 이곳저곳에서 갈등과 분쟁을 일으키고 있다. 외부의 시각에서 보면 어차피 이미 G2이고, 세계 제1의 인구를 바탕으로 경제력, 군사력, 기술력까지 더해지면서 더 이상 종이호랑이가 아닌 데, 왜 서둘러서 용이 되려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국제무대에서 "중국은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공격적인 외교전을 펴는 중국의 미국과의 갈등이 전 세계를 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하게 만들고, 또한 줄 서기를 강요당하게 하고 있다. 한편, 미국 우선주의 입장에서는 중국이 따라오는 것을 용납하지 못할 태세다. 국익에 대해서는 공화당도 민주당도 이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중국은 덩샤오핑(鄧小平, Teng Hsiaop'ing)의 개혁-개방 정책 이후 엄청난 발전을 하며, 그의 유훈..
아제르바이잔(인구 1천만명)과 아르메니아 (인구 3백만명)사이에 전면전이 우려되고 있다. 오랜 영토분쟁 지역인 나고르노 카라바흐에서 발생한 이번 충돌로 민간인을 포함한 최소 23명이 목숨을 잃고 100여명이 다친 가운데 양측은 서로 보복을 다짐하며 전면전도 불사 하겠다는 태도다. 9/27 외신들에 따르면 니콜 파시냔 아르메니아 총리는 “아제르바이잔의 권위주의 정권이 다시 한 번 아르메니아 국민에게 전쟁을 선포해 남캅카스에서 전면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신성한 조국을 지킬 준비를 하라”고 밝혔다. 아르메니아는 계엄령과 함께 군 총동원령을 선포했다. 일함 알리예프 아제르바이잔 대통령도 대국민 연설에서 “우리의 영토를 지킬 것”이라며 “우리의 대의는 옳다”고 선언했다. 아제르바이잔도 이날 계엄령을 선포하고..
우리에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 올해 2월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8월에는 일 확진자 441명까지 발생했다. 조금 긴장을 풀고, 코로나 19 발생 이전의 생활 패턴으로 돌아가면 다시 확산되는 경향을 보인다. 이미 전문가들은 우리는 코로나 이전의 정상으론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고 예측해왔다. 앞으로는,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면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스페이스 버블 텐트 속의 카페, 마스크를 쓴 모델들과 운동선수들, 플라스틱 투명 가리개를 한 학생들과 교사...과거에는 이런 사진 모음을 넘기며 재미있기도 하고, 우스꽝스럽기도 하다고 하며 즐겼을 법한 이런 이미지들이 이제 미래 우리의 일상이 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숙연해 지기도 한다. (요약) 지구촌 일부 지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
Seoul on April 24. South Korea never had to mandate a lockdown. - PHOTO: SEONGJOON CHO/ BLOOMBERG NEWS 미국 유력 일간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우리나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대응에 상세히 분석했는 데, 지난 6개월 동안에 우리가 겪었던, 겪고 있는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간다. 막상 일상과 다르게 생활하려다 보니, 힘이 들고, 불편하기도 하고, 또 경제적으로 타격을 받는 분들도 있어, 사실 내부적으로는 불만이나 비난하는 의견도 있었다. 민주 사회에서 당연한 일이고... 어쨌든 매일 CNN에 나오는 뉴스를 보면 비교가 되면서 우리가 뭔가 잘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 왔다. (* 미국 9/27 기준, 확진자..
리눅스 책을 보면서 공부를 하고 있는데, 실무에서 자주 쓰는 것들은 업무효율을 위해서 한번쯤 날을 잡고 외워봐야겠다는 생각으로 정리를 해보았다. 디스크/디렉토리 현황 확인 디렉토리 확인 tree -L 2 디스크 용량 확인 df -h : disk 현황 확인 , df -ah 편하게 + 메모리 현황까지 보기. (파일 시스템 단위) du -sh : 디렉토리별 용량 확인. -s는 지정 디렉토리 하위의 파일/디렉토리의 용량을 모두 합친 것을 출력하는 것이고, h는 human 할당된 용량 확인 sudo lvs : logical volumes 로 외우면 됨 전체 메모리,cpu 현황 Glances 심볼릭 링크로 연결된 링크 경로까지 보기 realpath file {파일명} 파일 종류 확인 가능 (디렉토리인지, jpg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