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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미나리'로 한국인 최초 오스카 여우조연상 수상

sisu_ 2021. 4. 26. 14:38

Yuh-jung Youn won the Oscar for best supporing actress.


윤여정(Yuh-jung Youn)이 '미나리'에서의 연기로 오스카 여우조연상(best supporing actress)을 수상하며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하는 역사를 썼다.

 

미나리: 미국의 경험을 재정의하는 영화들 - BBC

수상 소감에서, 그녀가 오랫동안 연기 활동을 하면서 한국에서 오스카상을 보았지만, 시상식에 직접 참석한 것은 상상할 수 없는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내가 여기 있다는 게 믿기지 않아... 마음 좀 가라않일게요."라고 그녀는 감사를 표하기 전에 말했다.

영화 <미나리>는 시상식 시즌 내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고, 그녀는 이미 미국 배우조합상(SAG Screen Actors Guild)상과 BAFTA(영국 아카데미 상)를 받았다.

 

윤여정, '미나리' 미국 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 수상

 

윤여정, 2021 BAFTA(영국 아카데미 상) 여우조연상 수상

그녀는 자신의 이름이 얼마나 여러 번 잘못 발음되었는지를 말하면서 "오늘 밤 여러분은 모두 용서받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미나리(Minari): 골든 글러브 외국어 영화상 수상에도 차별 논쟁 키워

그녀는 또한 이 부문에서 경쟁 후보였던 아만다 세이프리드(Amanda Seyfried), 올리비아 콜먼(Olivia Colman), 마리아 바칼로바(Maria Bakalova), 글렌 클로즈(Glenn Close)도 오랫동안 존경해 왔다고 말했다.

 

(Photo by Chris Pizzello-Pool/Getty Images)

Yuh-jung Youn and Brad Pitt in the press room at the Academy Awards.


*브래드 피트에게서 상을 수여받게 되자, "브래드 피트 씨, 드디어 만나게 되었군요."라고 하는 등 재치 있는 말로 무대에서의 긴장된 순간들을 빛냈다.

 

* 브래드 피트(Brad Pitt)가 <미나리>의 제작자였음

 

 

Yuh-jung Youn makes Oscars history

Yuh-jung Youn won the Oscar for best supporting actress for her performance in "Minari" on Sunday and made history by becoming the first Korean actor to win an Academy Award.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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