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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에서 멸종된 동물들이 생태계로 돌아오다

sisu_ 2021. 4. 17. 00:28

One of the most iconic reintroduction success stories, Przewalski's horse went extinct in the wild in the 1960s, but were returned to the Mongolian steppe in 1992.

 

 

멸종된 동물들을 복원시키는 것이 기후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인간이 과학의 힘을 빌려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 오히려 생태계를 위험하게 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인간 자체의 복제 문제까지 언급된다면 너무나 뜨거운 논쟁이 될 것이다.

 

하지만 사라진 종들이 자연에서 뛰노는 것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생각만 해도 즐거운 일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붉은 늑대(North Carolina's red wolves), 유라시아 비버(Eurasian beaver)와 프르제왈스키의 말(Przewalski's horse)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모두 야생에서 멸종되었다가 복원 프로그램에 의해 돌아왔다.

자연보호 과학자들은 야생에서 멸종된 동물 개체군을 특정 지역에서 복원하기 위해 이동과 포획 번식을 활용한다. 멸종된 야생동물을 그들이 살던 지역에 다시 정착시킴으로써 퇴화된 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개체 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돕는 것이다.

하지만 야생에서 종을 풀어놓는 것은 생태계의 균형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한 종을 되살리기 전에, 환경보호론자들은 동물간의 위협 수준과 생태계에서의 역할을 평가해야 한다. 

"사라진 시간이 짧을수록, 환경이 그 종이 멸종했을 때와 같을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하지만 그 환경에서 멸종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복원된 동물들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이것이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는 동물의 종류와 환경이 얼마나 손상되었는지에 따라 다르다.

 

초식 동물은 비교적 빠르게 중요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예를 들어, 쥐 같은 유대목 bandicoots는 마른 잎과 같은 가연성 "연료 부하"를 파서 재분배하여 산불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양 회전율을 높이고 묘목의 성장을 향상할 수 있다.


반면에 포식 동물은 천천히 신중하게 재도입된다. 그들은 해충들을 관리하는 데 유용할 수 있지만, 다른 취약한 동물들을 과도하게 사냥하거나 위협하는 것이 고려되어야 한다.

2020년 연구는 멸종위기동물들을 구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종의 복원에 관심을 집중해 왔다. 이러한 프로젝트가 없다면 Przewalski's horse와 Guam rail 같은 종들은 야생에서 거의 확실히 멸종될 것이다. 1993 ~2020년까지의 보존 노력으로 48종의 조류와 포유류가 멸종을 면했고, 이러한 노력이 없었다면 그 기간 동안 멸종률이 3~4배 더 높아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These animals went extinct in the wild. Scientists brought them back

Whether from hunting, loss of habitat, climate change, or all three, these animals went extinct in the wild -- but reintroduction programs are restoring them to their natural habitats.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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