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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삶을 살다 간 은막의 요정, 오드리 헵번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본문

뒷방에서 CNN BBC/영화 드라마 스타 한류

아름다운 삶을 살다 간 은막의 요정, 오드리 헵번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sisu_ 2020. 12. 7. 15:12

 

오드리 헵번은 완벽한 할리우드 꿈을 사는 것처럼 보였을지 모르지만, 새로운 다큐멘터리에 따르면, 카메라 뒤에서 그녀는 힘든 삶을 살았다.

오드리의 아들 Sean Hepburn Ferrer, 손녀 Emma Ferrer과 인터뷰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들을 듣고, 영화제작자 Helena Coan 과도 할리우드의 전설에 대해 말한다.

 

 

(인터뷰 중에서)

Audry is someone that everybody knows, but no one really knows. People see something that I don't see. - Helena Coan/ Filmmaker

오드리는 모두가 아는 사람이지만 실제로는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들은...

 

She wanted to relieve pain, but she couldn't.

그녀는 고통을 덜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She was not per se a sad person, but there was a sadness about her because of the father leaving, because of the war, because of the lost pregnancies, because of not finding - until much later in life - a companion that would fill all of the wishes and desires, if you may.

그녀 자체가 우울한 사람은 아니었지만, 아버지가 떠나고, 전쟁을 겪고, 임신 중 유산을 겪고, 인생의 후반기까지도 모든 소망과 욕망을 채워줄 반려자를 찾지 못한 데서 오는 슬픔이 있었다.

 

And mostly feeling betrayed at the end of her life when she did the work for UNICEF, because she discovered that the promise that was made by the UN after World War Two was an empty promise and here she was in a camp in Somalia with 30,000 refugees and in the essence it was no different to what happened during the war. - Sean Hepburn Ferrer / Audrey Hepburn’s eldest son

그리고 그녀가 유니세프를 위해 일을 하면서, 삶의 마지막에 주로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 그녀는 2차 세계대전 이후 UN이 한 약속은 공허한 약속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3만 명의 난민들과 함께 소말리아의 캠프에 있었다. 본질적으로 그것은 전쟁 중에 일어났던 일과 다르지 않았다. - 션 헵번 페러 / 오드리 헵번의 장남

 

 

오드리 헵번은 무역상인인 아버지와 네덜란드 귀족 출신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런던의 발레 학교에서 수학한 그녀 키가 너무 자라 (170cm) 발레를 포기했다고 한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로마의 휴일 Roman Holiday〉(1953)의 주역으로 발탁함으로써 일약 세계적인 배우가 되었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요정이라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깜찍한 용모로 헤어스타일에서 신발에 이르기까지 패션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사브리나 Sabrina〉(1954)·〈전쟁과 평화 War and Peace〉(1956)·〈하오의 연정 Love in the Afternoon〉(1957)·〈티파니에서 아침을 Breakfast at Tiffany〉(1961)·〈마이 페어 레이디 My Fair Lady〉(1964)·〈어두워질 때까지 Wait until Dark〉(1968) 등 그녀가 주연한 유명한 작품이 많이 있다.

 

만년의 삶 대부분을 국제연합 아동기금(UNICEF)의 국제 아동 구호 사업에 헌신했다.

 

 

Audrey Hepburn: In her own words

An unheard interview with screen legend Audrey Hepburn forms the basis of a new documentary.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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