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WSJ "백신 계약 서두르지 않는 한국" 본문
현재 개발되고 있는 백신이 90% 이상 효능이 있다는 임상 발표가 나와, 코로나 위기에 처한 세계 각국의 관심이 백신 확보에 쏠리고 있다. 세계가 안정이 돼야 경제도 회복되고, 여행도 다니면서 소비도 일어날 것 같다. 정상을 기다리며...
Why East Asia Is Beating the West in Controlling Coronavirus
While life in South Korea, China and Japan has broadly returned to normal, the U.S. and Europe face new surges in Covid-19 cases. WSJ explains how countries in East Asia have kept the virus in check without nationwide lockdowns. Photos: Abdulmonam Eassa and Hector Retamal/AFP via Getty
(요약)
많은 나라들이 앞을 다투어 Covid-19 백신을 확보하려는 상황에서, 한국은 다른 전략을 짜고 있다. 급하지 않은 것 같다.
As many countries jockey to get Covid-19 vaccines, South Korea is plotting a different course: It can wait.
화요일 국회 청문회에서 한국의 보건부 장관이 "한국이 모더나사(Moderna Inc.), 화이자(Pfizer Inc.)와 BioNTech SE. 등 제약회사들의 실험용 백신을 3천만 회분 이상 제공에 대한 제의를 받았다."는 느긋한 태도가 관심을 끌었다. 두 백신 모두 90% 이상의 효과를 보인 후 최근 세계적인 낙관론이 치솟고 있다.
The laxer stance pulled into the public eye at a Tuesday parliamentary hearing, when South Korea’s health minister said the country had been offered more than 30 million doses of the experimental vaccines made by pharmaceutical companies including Moderna Inc., plus another by Pfizer Inc. and BioNTech SE. Global optimism has soared recently after both vaccines showed effectiveness above 90%.
미국, EU, 일본은 내년 초반 백신 접종을 희망하지만 한국은 내년 하반기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코로나 19가 상대적으로 잘 통제되는 편이어서 백신 효과를 일단 지켜볼 여유가 있다는 전문가 발언도 소개했다.
"확진자 수를 낮게 유지할 수 있는데 서둘러 백신을 주문해 위험을 감수할 이유가 있겠느냐. 한국은 미국이나 유럽처럼 급한 상황이 아니다"라는 전문가의 말을 인용했다.
한국 정부 관리들의 백신 공급에 대한 접근법은 미국이나 EU보다 훨씬 신중한 편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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