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세계 화장실의 날'을 맞이하며 본문
Eriam Sheikh, 7 year-old comes out after using the toilet on stilts or floating toilet built over a drain passing by Rafiq Nagar in Mumbai. - PHOTO: UN Water
우리도 재래식 변소를 사용한 적이 있었다. 요사이는 양식 변기, 심지어 비데를 사용하는 가정도 많아졌다. 1988년 하계 올림픽, 2002 월드컵 축구 경기를 치르면서 고속도로 등 공공장소의 화장실이 정비되었다.
어쩌다, 유럽 등 외국을 가면, 낯선 동네라 그런지 화장실 찾기가 힘들고, 유료라도 사용하려는 데 왠지 불편한 적이 있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지하철 등 공공시설의 쾌적하고 위생적인 시설에 익숙해져 있다 보니, 조금만 차이가 나도 불편을 느끼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도 개선해야 할 점이 많이 있지만, 세계의 빈민층이나 빈곤국들은 노상 배변, 강, 땅의 오염, 식수 오염, 전염병에 노출, 여성/어린이 범죄 등에 노출되어 있다.
유엔에서 정한 11월 19일 "세계 화장실의 날"을 맞이하여 전 세계 77억 명 중 42억 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적절한 위생시설을 갖추고 있지 못하다는 것은 슬픈 현실을 되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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