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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가의 아름다움은 암울한 현실과 대비해 환경 파괴를 보여주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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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강가의 아름다움은 암울한 현실과 대비해 환경 파괴를 보여주다

sisu_ 2020. 11. 6. 15:07

힌두교 푸자의식 화장터. 일몰(18:30)에 행해지는 의식에서 무수한 촛불로 일대가 불야성을 이루고. 뿌연 연기속에서 마치 신인 것처럼 어슬렁 거리는 소들. 2011년 목격했던 갠지스강가의 신비하고도 몽환적이고도 서정적인 모습이 아직도 눈앞에 아른거린다. 

 

신비의 인도를 가다 : 델리- 바라나시- 카주라호- 잔시(오르차 고성)- 아그라(타지마할)- 파테푸르 시크리성- 자이푸르- 암베르포트(하늘의 성)- 간디슴리띠-델리 시크교 사원 - 코넛 플레이스

 

Giulio Di Sturco는놀라운 사진들을 통해 갠지스 강 주변의 10년 동안의 환경 파괴를 보여준다.

 

갠지스 강에서 목욕을 하려는 힌두교인들의 환상적인 모습. 부드러운 아침 햇살 아래 강가에 모인 헌신적인 신자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이 고요하고 성스러운 물에 아름답게 비친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암울한 현실이 드러나는 데, 강둑에는 쓰레기가 널려 있고, 황금빛 안개는 유독성 공기 오염의 결과물이라고 이탈리아 작가는 말한다.

 

"갠지스 강은 기후 변화, 오염, 산업화, 해수면 상승 등 우리가 말하는 모든 문제가 갠지스 강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다."

Photos show environmental decline along the Ganges

People prepare to bathe in one of India's holiest rivers, the Ganges. Scroll through to see more images from photographer Giulio Di Sturco's book "Ganga Ma." - Credit: Giulio Di Sturco

 

인도의 가장 신성한 강 중 하나인 갠지스 강에서 목욕할 준비를 하는 사람들 

 

The Bhairab Railway Bridge in Bangladesh, where Ganges Delta meets the Bay of Bengal. - Credit: Giulio Di Sturco

 

갠지스 델타가 벵골만과 만나는 방글라데시의 바이라브 철도 다리.

 

Di Sturco spent a decade collecting 800,000 images from along the length of the Ganges. - Credit: Giulio Di Sturco

 

디 스터코는 10년 동안 갠지스 강을 따라 80만 장의 이미지를 수집했다.

 

A 2008 image shows a horse on the banks of the Ganges in the holy city of Varanasi. - Credit: Giulio Di Sturco

 

2008년의 이미지는 성스러운 도시 바라나시의 갠지스 강둑에 있는 말을 보여준다.

 

A shot taken from Farakka, a small Indian town on the Ganges, close to where the river crosses into Bangladesh. - Credit: Giulio Di Sturco

 

강이 방글라데시로 흘러가는 곳과 가까운 갠지스강가의 작은 인도 마을인 파라카에서 찍은 사진

 

 

What appears to be cotton candy-covered landscape is, in fact, coated in industrial byproducts from leather tanneries outside Kolkata. - Credit: Giulio Di Sturco

 

솜사탕으로 덮인 풍경은 실제로는 콜카타 외곽의 가죽 태너리스에서 산업용 부산물로 덮여있는 것이다.

 

A worker hoses down foam created by chemical waste. - Credit: Giulio Di Sturco

 

작업자가 화학 폐기물로 생긴 거품을 호스로 닦아내고 있다.

 

The Gangotri Glacier at the source of the Ganges. - Credit: Giulio Di Sturco

 

갠지스 강의 발원지에 있는 강고트리 빙하

 

"Ganga Ma" brings together almost 70 pictures from Di Sturco's journeys along the 1,500-mile-long river, which stretches across India and Bangladesh. - Credit: Giulio Di Sturco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가로지르는 1,500마일의 강을 따라 디 스터코의 여행에서 찍은 70여 장의 사진 - 'Gang Ma'

 

A boy fishes for coins with a string and a magnet along the Yamuna River, a tributary of the Ganges. - Credit: Giulio Di Sturco

 

갠지스의 지류인 야무나 강에서 줄과 자석으로 동전을 낚아채는 소년

 

A young girl pictured near the Sunderbans in Bangladesh, where the Ganges, Brahmaputra and Meghna rivers meet. - Credit: Giulio Di Sturco

 

갠지스 강, 브라흐마푸트라 강, 메그나 강이 만나는 방글라데시의 순더반 근처에 어린 소녀.

 

The river Ganges before it reaches the Theri Dam, near the source of the river in the Himalayas. - Credit: Giulio Di Sturco

 

히말라야 산맥의 강 발원지 근처 테리 댐에 도달하기 전의 갠지스 강.

 

"Ganga Ma," published by Gost Books, is out now.

Credit: Gost Books

 

 

Striking photos show a decade of environmental decline along the Ganges

Photographer Giulio Di Sturco has spent the last ten years documenting the impact of pollution and climate change on one of India's holiest rivers.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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