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우크라이나 - 러시아 전쟁에 남북한 각각 무기 공급 양상 본문
유럽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에 남북한이 각각 무기를 공급하게 될 양상이다.
전쟁 살상 무기가 아닌 우수한 제품이나 소프트웨어를 경쟁적으로 공급하였으면 좋았을 것을 하는 생각이 든다.
미국은 10만 발의 155mm 곡사포 포탄을 한국에서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협정에 따라 한국은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를 공급하지 않겠다는 공약을 고수한다고 하지만, 국방부는 "미국의 155mm 곡사포 탄약 부족을 메우기 위해 미국과 한국 기업 간 탄약 수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국은 지금까지 의료 물품과 방탄조끼와 같은 비살상적이고 인도적인 물품만을 지원만을 해 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이 처음 보도한 이 소식은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비밀리에 공급하고 있다고 미국이 경고한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전쟁이 9개월에 가까워짐에 따라 탄약 부족
미국은 최근 몇 달 동안 우크라이나에 거의 100만 발의 155mm 포탄을 보냈다. 지난주 한 국방부 관리는 우크라이나가 하루에 4,000 ~7,000발의 포탄을 발사하고 있는 반면 러시아는 약 2만발을 발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윤석열 정부는 한국을 미국, 러시아, 프랑스에 이어 세계 4위의 무기 공급국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7월에 폴란드에 탱크, 대포, 전투기를 제공하기로 한 무기 거래에 서명했다.
한편 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중동이나 북아프리카로 보내는 것으로 위장하여 러시아에 무기를 은밀히 공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현재로선 북한의 포탄이 전쟁터에서 러시아의 전투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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