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홍콩 관광 명소 '점보 플로팅 레스토랑' 침몰 본문
Hong Kong's Jumbo Floating Restaurant, an iconic but aging tourist attraction designed like a Chinese imperial palace, is towed out of Aberdeen Harbor on June 14, 2022.
홍콩의 점보 플로팅 레스토랑(Jumbo Floating Restaurant)의 침몰 소식이 전 세계에 타전되었다.
중국 황궁을 본뜬 약 80m 길이 3층짜리 식당인 점보 킹덤(Jumbo Kingdom)은 지난 주말 예인 되던 중 기상악화로 남중국해 파라셀 제도(the Paracel Islands) 인근 해역(수심 1,000미터)에서 전복되었다.
애버딘 레스토랑 엔터프라이즈(Aberdeen Restaurant Enterprises Limited)는 전복(capsize)'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나 이 선박이 인양 가능한 상태인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피했다.
홍콩 관광 명소 - 역사적 아이콘
한때 세계에서 가장 큰 수상 식당이었던 점보 킹덤은 국가 보안법 반대 시위와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1,300만 달러 이상의 손실을 내며 2020년 무기한 문을 닫았다.
이소룡(Bruce Lee)의 <용쟁호투(Enter the Dragon)>과 <007 황금총을 가진 사나이(James Bond: The Man with the Golden Gun)> 등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고, 엘리자베스 2세(Queen Elizabeth II), 지미 카터(Jimmy Carter), 톰 크루즈(Tom Cruise) 등 유명 인사들이 방문하기도 했다.
46년간 역사적 아이콘의 하나였던 점보 킹덤의 침몰에 대해 홍콩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홍콩 유산의 손실을 한탄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Owners of Jumbo Floating Restaurant backtrack on sinking claims as authorities investigate
The owners of an iconic Hong Kong floating restaurant that made headlines around the world after reports emerged it had sunk at sea, appeared Thursday to walk-back earlier claims it was beyond salvageable, insisting the vessel "was still in the waters" nea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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