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FIFA 제안: 과연 월드컵이 2년 마다 열리게 될까? 본문
Fifa's calendar revamp would "lead to a direct and destructive impact on the club game", says the European Club Association.
국제 축구연맹(FIFA)의 2년 주기 월드컵 검토 소식으로 찬반양론이 들끓고 있다. 올림픽보다도 더 많은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월드컵이 2년마다 열린다면, 과연 어떨지 궁금하다.
인판티노 국제 축구연맹(FIFA) 회장은 월드컵 개최 주기를 4년에서 2년으로 줄여 더 많은 나라들이 참가할 수 있게 하겠다는 주장이다. 본선 진출 못하는 대다수 회원국들이 찬성할 것 같다.
반면에 유럽축구연맹(UEFA)은 2년 주기 경우, 대회의 권위가 떨어져서 월드컵 성적에 대한 가치가 희석될 것이라고 한다. 아마도, 클럽이 활성화된 유럽 축구가 잦은 국제 대회로 선수들의 부상, 클럽 게임의 질 저하로 팬들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럽 전역에서 230개가 넘는 클럽을 대표하는 유럽 클럽 협회(European Club Association ECA)는 IMC(국제경기일정)를 '현대화하고 단순하게' 만들기 위한 '변화'가 필요한 것에는 동의하지만, FIFA의 일정 개편이 "클럽 경기에 직접적이고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FIFA의 진행 방식에 불만을 나타냈다.
유럽축구연맹(UEFA)은 이 계획으로 월드컵이 명성을 잃을 가능성과 선수 복지에 대한 우려 등 축구에 중요한 '위험'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자 축구와 유소년 축구를 위축시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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