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블랙 커피가 뇌졸중,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도 본문
하루에 세 잔까지 커피를 마시는 것이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병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들 중 하루에 0.5~3잔의 커피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장병, 뇌졸중 및 모든 원인으로 인한 조기 사망 위험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유럽 심장학회(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이 연구는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하는 468,000명 이상의 사람들의 커피 마시는 행태를 조사했다.
추가 연구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양의 커피를 마시는 것이 성인들을 제2형 당뇨병, 파킨슨병, 간질환, 전립선암, 알츠하이머병, 컴퓨터 요통 등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심장병과 관련하여 4월에 발표된 세 가지 주요 연구에서 나온 많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한 잔 이상의 카페인이 함유된 커피를 마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심장마비의 위험을 줄이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 분석에서는 커피를 마시지 않은 사람들과 비교했을 때, 두 연구에서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당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심부전 위험이 5 ~12%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 번째 연구에서 심장마비의 위험은 커피를 마시지 않거나 하루에 한 잔씩 마시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사람들이 하루에 두 잔 이상의 블랙커피를 마실 때 그 위험은 30% 정도 감소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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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사항 : 블랙커피, 추출 방법, 주의 사항
커피에 대한 많은 연구는 블랙 커피를 마시는 것에 대해서만 수행된다. 그러나 유제품, 설탕, 향료 또는 비유제품 크리머를 추가하면 많은 칼로리, 설탕 및 지방이 추가될 수 있으며, 이는 커피의 심장 건강 혜택을 무효화할 수 있다.
대부분의 연구에서 커피 한 잔은 8온스이며, 커피숍의 표준 "그란데" 컵은 16온스(450g)이다.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 또한 건강에 대한 커피의 이점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여과된 커피는 커피의 기름진 부분에 존재하는 카페스톨이라는 화합물을 걸러낸다. 카페스톨은 나쁜 콜레스테롤이나 LDL(저밀도 지단백질)을 증가시킬 수 있다.
그러나 프렌치 프레스, 터키 커피 메이커 또는 커피를 끓이는 방식(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흔히 사용)을 사용하면 카페톨이 제거되지 않는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커피 소비에 대해 신중해야 한다고 연구 결과가 나와 있다. 2017년 연구에 따르면 임신 중 하루에 4잔 이상을 마시는 것은 저체중아 출산, 조산 및 사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장애가 있거나 조절되지 않는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은 식단에 카페인을 추가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커피는 또한 위험에 처한 여성의 골절 가능성을 높이나, 남성에게 커피는 그러한 효과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미국 소아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 따르면, 커피의 이점은 어린이에게 적용되지 않는다. 청소년들도 콜라, 커피, 에너지 음료 또는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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