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중국의 거침없는 억만장자 쑨다우, 18년 선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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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Dawu runs one of the country's largest private agricultural businesses in the northern province of Hebei.
A prominent Chinese billionaire has been sentenced to 18 years in prison, the latest in a string of punishments against outspoken corporate bosses.
쑨다우(Sun Dawu 67)는 허베이성 북부에서 가장 큰 농업 기업 중 하나를 운영하고 있는 데, 과거에 인권과 정치적으로 민감한 주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활동가들에게 적용하는 "싸움을 일으켜 사회 문제를 만든"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또한 농지 불법 점거, 군중 동원 국가 기관 공격, 공무 수행 방해 등으로 478,697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그의 회사는 육류 가공, 애완동물 사료에서 학교와 병원까지 다양한 사업을 하는 중국 최대 기업 중 하나이다.
작년에 정부가 운영하는 농장과의 토지 분쟁으로 그의 친척과 사업 동료 20여 명과 함께 구금되었다.
당시 경찰과의 분쟁으로 직원 수십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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쑨다우의 정부 정책 비판
그는 중국의 일부 정치 반체제 인사들과 친분이 있으며 과거 정부의 농촌 정책을 비판한 바 있다.
특히, 정부가 2019년 그의 농장에 영향을 끼친 아프리카 돼지 인플루엔자 발생을 은폐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한 몇 안 되는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또한 "불법 모금" 혐의로 2003년 징역형을 선고받았지만, 운동가와 대중의 지지가 쇄도하면서 사건이 뒤집혔다.
그는 재판 전 청문회에서 자신을 "뛰어난 공산당원"이라고 표현하며 자신에 대한 많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윈이 곤경에 빠진것은 중국 정부(공산당)보다 더 커져버린 때문?
그러나 그는 온라인에 글을 올리는 등 잘못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저를 조사하는 방식은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우리를 미워하는 사람들을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비록 가혹한 벌을 받더라도 다른 사람들을 풀어주는 대가로 스스로 책임을 지고 싶습니다. 우리는 사회에 공헌한 사람들입니다."
중국은 그동안 자국 내 기업과 기업가를 단속해왔다. 알리바바, 디디, 텐센트 등 주요 기술 기업들이 다양한 이슈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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