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우크라이나 여군 하이힐 신고 행진, 성차별 논란 본문
소련으로부터 독립 30주년을 맞아 우크라이나 여군들이 퍼레이드 동안 하이힐을 신을 계획을 확정했다.
그러나 하이힐 행진을 하기로 한 결정은 많은 의원들의 반발을 가져왔다.
올가 스테파니시나 우크라이나 유럽과 유럽-대서양 통합 부총리는 "굽이 달린 신발은 병사들의 전투능력과 양립할 수 없으며, 이런 신발을 신고 행진을 하는 프러시아 행진은 병사들의 건강을 해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에는 57,000명의 여성이 복무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성별에 상관없이 군인의 권리와 의무의 평등 원칙이 무조건 적용되는 나토(NATO) 표준을 따르고 있다.
스테파니시나와 공동 서명자들은 일부 나토 회원국 군대가 여성들에게 드레스 유니폼의 일부로 하이힐을 지급하기는 하지만, 퍼레이드에서 행진할 때는 신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비판 여론에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여군들을 위해 인체공학적인 개량형 신발을 제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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