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영국: 브렉시트 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눈을 돌리나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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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ain is to start negotiations to join a free trade area which could grant businesses access to "some of the biggest economies of the present and future", the government has said.
영국이 브렉시트 이후 아시아로 눈을 돌리는 전략의 일환으로 아시아 태평양 자유무역협정인 *CPTPP에 합류하기 위한 공식 협상을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포괄적 • 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 CPTPP)은 미국이 주도하던 환태평양 경제동반자 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 TPP)에서 미국이 탈퇴한 후, 뉴질랜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페루, 호주, 일본, 캐나다, 브루나이, 칠레, 베트남, 멕시코 11개 회원국이 결성
영국이 CPTPP에 가입이 된다면 첫 번째 비창립멤버이자 일본 다음으로 큰 경제 규모의 회원국이 될 것이다.
그것은 규모보다는 전략에 더 가깝다. CPTPP 회원국 중 8개국과 이미 계약을 체결하고 있는 상황에서, 영국 경제의 규모에 0.1% 정도의 효과를 줄 수도 있으나, 필리핀, 태국, 대만, 대한민국 등이 가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고, 미국이 재가입할 경우, 0.25%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모든 CPTPP 국가들을 합친 것보다 영국에게 두 배나 중요하다.
한편, EU와의 새로운 무역 협정에 의해 신선한 식품 등 수십억 파운드까지 위축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국제무역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국가들에 대한 수출이 2030년까지 65% (약 370억 파운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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