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올해 'G7 정상회의'가 남긴 내용 본문
IMAGE COPYRIGHTANDREW PARSONS/NO 10
A display by the RAF's Red Arrows captivated the G7 leaders.
올해 열린 G7(미국, 영국, 프랑스, 서독, 일본, 이탈리아, 캐나다) 정상회의에는 몇 가지 눈에 뜨는 점들이 있다.
1. 주최국인 영국의 존슨 총리가 한국, 호주, 인도, 남아공 등 4개국을 정식으로 초청했는 데, 이는 인도-태평양 지역의 중요성과 D10 ~D11 (Democracy)으로 "세계 주요 민주주의 국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는 명분이다.
2. 브렉시트 이후 EU 밖에서도 영국이 여전히 중요하고 가치 있는 동맹국으로 여겨지도록 세계에 보여주었다.
3. 세부 사항에는 차이가 있지만, 특히 백신에 대한 큰 약속들이 이루어졌다.
4. 기후 변화에 대한 야심찬 발표도 있었지만, 운동가들은 실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5. 바이든 대통령의 첫 동맹 외교로서 국제 무대에서 미국의 화려한 부활(?)의 장이 되었지만, 중국에 대한 강력한 입장에는 동의가 어려웠다.
해변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어울리고 있는지, 바비큐장에서 고등어를 검사하고 있는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모습이나, 존슨 총리의 새 아내와 그들의 한 살배기 아들 윌프 등 모습이 흥미롭다.
'뒷방에서 CNN BBC > 국제 비즈니스 전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주: 중국과의 와인 분쟁, WTO에 제소 (0) | 2021.06.21 |
---|---|
미국, 대만에 당초보다 세배 늘린 백신 250만 회 분 제공 (0) | 2021.06.20 |
미국-서방과의 대결 구도에서 더 가까워진 중러 밀월, 어디까지 갈까? (0) | 2021.06.17 |
일제 도조 히데키 등 A급 전범의 유골, 태평양에 뿌려 (0) | 2021.06.15 |
마윈 없이도 중국이 여전히 기술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할 수 있을까? (0) | 2021.06.08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