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중국: H&M, 신장 면화 금지는 자멸을 가져올 것 본문

뒷방에서 CNN BBC/인권 양성평등 세태

중국: H&M, 신장 면화 금지는 자멸을 가져올 것

sisu_ 2021. 3. 30. 15:30

IMAGE COPYRIGHT GETTY IMAGES

It is alleged that Uyghur people are forced to pick cotton that supplies the global market

 

The Chinese government has warned clothing brand H&M it will not earn a penny in the country if it refuses to buy cotton from the Xinjiang region.


중국 정부는 의류 브랜드 H&M이 신장 지역 면화를 구입하지 않을 경우 중국에서 한 푼도 벌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나이키, H&M, '신장 면화 사용 중단'에 불매 운동 위기

 

H&M을 비롯한 서방 브랜드들이 면화 생산에 강제 노동력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후 중국에서 반발을 사고 있다.

중국은 신장에서 무슬림 위구르 소수민족으로 하여금 강제로 목화를 수확하도록 한 것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중국은 이를 부인하고 있으며 최근 며칠 동안 주요 브랜드들이 보이콧에 직면했다.

쉬궈샹(Xu Guixiang) 신장 정부 대변인은 21일 기자회견에서 "기업이 경제행태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H&M이 중국 시장에서 계속 돈을 벌 수 있을까요? 이젠 아니야."

또한, 신장 면화 사용을 중단한 일부 브랜드들의 결정은 "이성적이지 않다."며 "돌을 들어 자신의 발등을 찍것"에 비유했다.

이 발언은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중 하나인 중국에서 이 스웨덴 회사의 미래에 대해 의구심을 갖게 했다.

또한 H&M과 다른 글로벌 업체들의 제품에 대한 최근 중국 소비자 불매운동에 대한 정부의 지지를 보여준다.

중국의 불매운동은 처음에는 나이키(Nike NKE),와 H&M을 겨냥했는데, H&M의 제품이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철수하고 일부 상점이 전국에 걸쳐 문을 닫았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불매운동은 버버리(Burberry BBRYF), 아디다스(Adidas ADDDF), 컨버스(Converse) 등으로 확산되었다.

12월에 BBC는 중국이 위구르를 포함한 수십만 명의 소수민족을 신장 면화 밭에서 육체노동을 강요하고 있다는 새로운 연구에 근거한 조사를 발표했다.

지난주 영국,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등 서방 국가들은 신장의 상황에 대해 중국 관리들에게 제재를 가했다.

중국은 학대 의혹을 거듭 부인하며 유럽 관리들에 대한 보복 제재로 맞불을 놓았다.

 

 

Uyghurs: Xinjiang cotton ban is self-defeating, China tells H&M

Western brands are facing Chinese boycotts for expressing concern over the treatment of Uyghurs.

www.bbc.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