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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위구르족을 겨냥한 '중국계 해커' 계정 삭제 본문

뒷방에서 CNN BBC/인권 양성평등 세태

페이스북, 위구르족을 겨냥한 '중국계 해커' 계정 삭제

sisu_ 2021. 3. 2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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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book has removed a group of China-based hackers it says targeted members of the Uighur community living abroad.

 

페이스북은 해외에 거주하는 위구르족 커뮤니티(the Uighur community)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에 기반을 둔 해커 집단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악의적인 웹사이트와 앱을 사용하여 기기를 감염시켜 기자들과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원격 감시했다.

 

대부분의 사이버 공격은 페이스북에서 직접 일어난 것이 아니라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사용하여 감염된 사이트에 대한 링크를 공유했다.

해커들이 이러한 활동으로 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위구르족(Uighurs)은 원래 중국 신장 북서부 지역 출신으로 현재 터키, 미국, 호주, 캐나다 등지에 살고 있다.

페이스 북의 사이버 스파이 수사팀은 "이 활동은 자원이 풍부하고 지속적인 작업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그 배후가 누구인지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페이스북은 Earth Empusa 또는 Evil Eye로 알려진 해커들에 의해 만들어진 100개 미만의 계정을 삭제했다.

500개 미만의 계정이 표적이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Facebook은 장치를 감염시킨 사례를 일부를 다음과 소개한다.

- 기도 앱, 사전 앱 등 안드로이드 앱스토어용 가짜 위구르 테마 앱 생성

- Facebook에서 언론인, 학생, 인권 옹호자 또는 위구르 커뮤니티의 구성원으로 가장하여 신뢰를 쌓고 악의적인 링크를 클릭하도록 속이는 행위


- 인기 있는 위구르 및 터키 뉴스 웹사이트를 위한 닮은 웹사이트 생성


주미 중국대사관은 아직 논평을 하지 않고 있다.

신장에 있는 이슬람 위구르족 및 소수민족/종교에 대한 인권유린에 대해 서방 세계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중국이 지난 몇 년 동안 100만 명 이상의 위구르인들을 강제수용소에 구금했다고 믿고 있다.

중국은 이 수용소가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사용되는 "재교육" 시설이라며 학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Facebook removes accounts of 'China-based hackers' targeting Uighurs

The social media company says journalists and activists living abroad were being targeted.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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