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플로이드 재판: 로드니 킹 사건을 통해 보는 법정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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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3월, 흑인 로드니 킹(Rodney King)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백인 경찰관들에게 구타를 당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킹은 당시 강도, 폭행,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지르고 가석방된 상태여서, 만약 자신이 과속으로 잡힐 경우 가석방 조건에 걸려 도로 수감되어야만 했기 때문에 거칠게 행동했다고 밝혔다.

관련 경찰관들에 대한 무죄 판결은 지역사회에서 격렬한 폭동을 촉발시켰고, 그 격렬한 항의는 결국 로스앤젤레스 경찰에 변화를 가져왔다.

 

LA 폭동으로 한인 상점들이 피해를 입은 것도 이때다. 

 

 

흑인에 대한 과도한 공권력 사용

30년 후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서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가 경찰의 손에 의해 사망하는 장면도 구경꾼들에 의해 촬영된다. 시위는 미국 전역의 도시에서, 그리고 후에 전 세계로 퍼져나간다.

약 30년 전 킹 재판의 새로 공개된 스케치 덕분에, 또 다른 영향력 있는 미국 법정을 돌아볼 수 있다.

네 명의 백인 경찰관들이 킹을 때리고 발로 차서 거의 죽을 뻔하게 만드는 흑백의 영상은 그러한 잔인성이 촬영된 최초의 사례들 중 하나였다.

1년 후인 1992년 로스앤젤레스에서 대규모 소요사태를 촉발시킨 관련 경찰관들에 대한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오랜 인종과 경제적 불평등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었다. 쇼핑센터는 약탈당하고 불탔다. 54명이 죽었다. 수천 명이 체포되었다.

킹의 구타 비디오에 이어 흑인들에 대한 경찰의 잔혹행위에 대한 많은 사건들이 일어났고, 시위, 운동, 진정한 변화에 대한 요구들이 전역에 대서특필되었다.

최근 미국 의회도서관에서 입수한 이 법정 스케치들은 재판의 긴장감과 격앙된 분위기를 포착한다.

 

 

조지 플로이드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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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eorge Floyd trial begins on 8 March, with jury selection. Twelve jurors will be seated to decide the case.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에 대한 영상과 항의는 아마도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구의 재판은 3월 8일 배심원 선발과 함께 시작되며, 12명의 배심원들이 결정될 것이다.

논쟁은 3월 29일에 시작될 예정이고 적어도 한 달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Rodney King trial: Sketches reveal drama from cou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