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세계 최강의 해군, 이것으로 무엇을 할 것인가? - 미중 전력 비교

In this April 12, 2018, file photo released by Xinhua News Agency, Chinese President Xi Jinping, left, speaks after he reviewed the Chinese People's Liberation Army (PLA) Navy fleet in the South China Sea. From Asia to Africa, London to Berlin, Chinese envoys have set off diplomatic firestorms with a combative defense whenever their country is accused of not acting quickly enough to stem the spread of the coronavirus pandemic.

 

China has built the world's largest navy. Now what's Beijing going to do with it?

2018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군복을 입고 남중국해 인민해방군 해군 구축함에 승선했다.

미 해군정보국(ONI)에 따르면 2015년 인민해방군 해군(PLAN)은 255척의 전투함을 보유했다.

2020년 말 현재 360척으로 미 해군보다 60척 이상 많다.

앞으로 4년 뒤에는 400척의 전투함이 배치될 것으로 ONI는 전망하고 있다.

2000년으로 돌아가보면, 그 숫자는 훨씬 더 극명하다.

"중국의 해군 전투력은 불과 20년 만에 3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고 분석했다.

"세계 최대의 해군력을 이미 지휘하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은 현대식 해상 전투함, 잠수함, 항공모함, 전투기, 수륙양용 공격함, 탄도 핵미사일 잠수함, 해안 경비대 소형 쾌속정, 극지방 쇄빙선 등을 놀라운 속도로 건조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조선소에서 쓰레기가 아니라 갈수록 정교하고 능력 있는 선박을 공급받고 있다."

 

미국이 우위인 점

중국은 2025년까지 400척의 선박을 목표로 예상되지만,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현재 미 해군 조선 계획의 목표는 355척의 함대를 목표로 하고 있어 수치상에서 뒤진다.

그렇다고 해서 미 해군의 세계 최고의 전투력이 종지부를 찍었다고 말할 수는 없다.

미 해군은 33만명 리사이상으로 중국의 25만 명보다 많은 현역 병력을 가지고 있다.

총톤 수로 볼 때, 미 해군은 여전히 중국보다 우세한, 즉 유도 미사일 구축함이나 순양함 같은 더 크고 무거운 군함들을 배치하고 있다. 미국의 순항 미사일 발사 능력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 1000여 기 보다 많은 9,000개 이상의 수직발사 미사일 셀을 탑재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공격용 잠수함 함대 50척은 완전한 원자력 발전으로, 62척중에 7척의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 함대에 비해 상당한 항속 거리와 항속 시간을 가지고 있다.

연안 해군은 베이징에 유리

중국 해군의 가장 큰 이점은 순찰 및 해안 전투, 즉 콜베트함(다른 배들을 공격으로부터 보호하는 소형 호위함) 이하 급에 있다. 이 소형 선박들은 중국의 해안 경비대와 해군의 힘을 배가시킨다.

최근 미국 정부가 중국보다 훨씬 더 큰 예산과 전염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연간 국방예산을 6.8% 늘리겠다는 계획은 미국에게 골치 아픈 징후들이다. 

중국의 조선 능력

배를 많이 만들 수 없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해군을 가질 수 없다. 

2018년 중국은 총톤수 기준 세계 조선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어 2위인 한국의 25%를 크게 앞섰다.

 

중국은 2014 ~2018년 현재 독일·인도·스페인·영국의 개별 해군에 취역 중인 선박 수보다 더 많은 잠수함·군함·양륙함·보조함을 진수했다.

중국이 해군 함정을 건조하고 있고, 신형 군함들이 보유하고 있는 능력으로 볼 때, 해안 방어 해군에서 현재 아마도 해당 지역 가장 강력한 해군으로 발전했고, 계속 성장한다면 세계 수준의 전력 해군을 건설할 수 있을 것이다.

미사일의 위력

중국은 현재까지 중국 주변 해역에서 유용하게 쓰일 코르벳, 프리깃함, 디젤전기잠수함 등과 같은 선박에 집중되어 있어 해군력 증강에 있어 체계적이었다.

코르벳 함은 중국의 주요 관심지역인 남중국해(the South China Sea),와 같이 더 좁고 얕은 해양 환경에 이상적입니다. : 대만 주변이나 그리고 도쿄가 통제하지만 베이징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는 동중국 해의 센카쿠 열도 / 중국명 댜오위다오 (the Senkaku/Diaoyu islands in the East China Sea)

PLAN이 중국 해안 부근 해상에 배치하는 선박들은 대규모 지상 미사일 부대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

미사일은 미국의 압도적인 해군력과 공군력이 중국 본토를 타격하는 것을 막는 역할 뿐 아니라, 미국과 우방들의 해양 연계를 끊을 수도 있는 효과도 있다. 

즉, 미 해군이 중국의 미사일 위협 때문에 남중국해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없다면 미국이 상호방위조약을 맺고 있는 필리핀을 지키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중국의 국방백서

중국은 군사력이 방어적이라고 단호히 주장합니다.

'신시대 중국의 국방'이라는 제목의 2019년 국방백서는 "중국 국방의 발전은 정당한 안보 요구를 충족시키고 세계 평화세력의 성장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결코 다른 나라를 위협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항공모함, 수륙양용 공격함, 그리고 크고 강력한 구축함과 순양함들이 중국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서 작전에 적합한가?

근해 방어 대 원해 보호

중국 본토와 중국 주변의 영토를 보호하는 것은 중국 정부가 "근해 방위"라고 부르는 것이다.

 

중국의 대규모 해군력 증강은 미사일, 활주로, 무기 시스템으로 강화된 인공섬으로 작은 암초와 모래톱을 건설함으로써 남중국해의 거의 모든 해역에 대한 그들의 주장을 강화한 것과 일치한다.

중국전력 프로젝트에 따르면 PLA 해군은 2척의 항공모함이 운항 중이지만 재급유를 하지 않는 항해 시간은 일주일 이내로 제한된다. 따라서, 먼 바다보다는 남중국해와 같은 곳에서 사용하기에 더 적합하게 만든다.

2015년과 2019년 중국 국방백서에서 국제평화유지, 재난구호, 해군외교 등을 돕기 위해서는 장거리 해군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중국의 항공모함 

 

미국 해군연구소 '세계 전투함대'의 에릭 워트하임 편집장은 "미국 해군 항공모함, 그 항공기는 대부분의 나라 전체 공군보다 더 강력하다"고 말했다.

중국의 항공모함은 서태평양보다 더 멀리 벗어나지 못했다. PLAN 군함은 인도양, 지중해, 북대서양, 북대서양, 러시아 항구 등에 배치되었지만, 소수 또는 드물게 배치되었다.

 "중국의 항공모함이 인도양에 장기간 배치할 때 흥미로운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작전으로는 북극과 대서양으로의 진입이 포함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대만에 대한 강경 입장

가까운 시일 내에 큰 관심은 대만인 데, 중국에서 역사적으로 포기할 수 없는 영토라고 말하고 있는 민주 자치 섬이다.

베이징의 2019년 국방백서는 대만 당국이 "적대감과 대결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세의 힘을 빌리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 독립' 세력과 이들의 행동은 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가장 중대한 즉각적인 위협이자, 타이완의 평화통일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벽으로 남아 있다."

"PLA는 대만 독립주의자들의 어떠한 시도도 단호히 물리치고, 국가의 주권과 영토를 확고히 지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시 주석은 2019년 연설에서 "우리 땅의 한 치도 중국으로부터 양도받을 수 없다. 우리는 국가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키고 모국의 완전한 통일을 이루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만약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다면, "중국이 해협 침략에서 성공을 거두기 위해 모든 해상 전력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PLA 해군 수륙양용 군함 수십 척과 호위함만 뿐만 아니라, 수백 척의 어선과 상선, 그리고 해경해양안전청 선박이 범람하는 대만 해협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해야 한다.

 

Analysis: China has built the world's largest navy. Now what's Beijing going to do with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