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물 교환이 변화된 세상에서 새로운 구매 패턴이 될까?

In Gloucester, members of the Fair Shares time bank made food parcels for those hardest-hit by the crisis (Credit: Reyaz Limalia)

 

화폐가 일상화 되기 전에는 개인간, 국가간 거래의 수단은 물물 교환이었다. 이제는 app 으로 결제하는 시대가 되었지만,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물물 교환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요약)

불확실한 경제 상황속에서 전례없이 물물교환이 늘고 있는 데, 이 추세가 계속될까?

런던에 살고 있는 간호사 마조리 던은 지난 4월 코로나 발발당시 5일을 병원에서 일한 후 바터 영국에 합류했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면서 필요없는 물건들을 처리하기 위해, 그녀가 참가했던 이 그룹이 결국 던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에 도움이 되었다.

"그것은 정말 가족을 위한 식사를 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던은 말한다. "나는 요리할 힘이 없었고, 온라인 쇼핑에 많은 돈을 쓰고 있었느 데, 집으로 음식을 배달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되었다." 4월 23일 시작되어 8월 초 현재 1,300명의 회원을 가진 바터 영국은 던의 드레스와 DVD로 카레, 로티(빵의 일종), 케이크를 교환해 주었다.

전 세계적으로, 사람들은 코로나바이러스 유행 기간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것인지, 돈을 절약할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찾기 어려운 베이킹 재료들을 공급할 것인지, 스와핑, 거래, 물물교환에 눈을 돌리고 있다. 경제적 불확실성과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물물교환은 코로나 19 에서 바쁘게 지내며 살아남을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바터는 자연스러운 해결책이었다'

물물교환의 증가는 런던 그룹에 영감을 준 피지가 좋은 예이다. 그 나라는 '베이사'로 알려진 오랜 물물교환 전통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코비드-19 상황에서 성장했고, 피지 사람들은 현대 기술을 이용하여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을 연결시켰다.

피지의 물물교환 폭발이 나라 전체에 영향을 끼친 반면, 전 세계의 다른 단체들은 주, 도시 또는 지역사회 차원에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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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을 다 초대했는데 그냥 커졌어. 지난 3월 15일 미국 네바다주에서 페이스북 물물교환 그룹을 시작한 베로니카 쿤은 "우리는 24시간 안에 1,000명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 5,6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많이 거래된 품목은 아기 물티슈, 소독 스프레이, 마스크뿐 아니라 밀가루, 효모, 계란 등 구하기 힘든 식료품이었다.

 

물물교환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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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물교환 전문가인 달린은 물물교환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시간이 걸리는 것과 열린 자세를 가지고 물물교환을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트레이더들은 참을성이 있어야지. 물물교환은 현금으로 사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물물교환이란 워낙 개인적인 것이기 때문에 거래 하는 사람들은 '비용 절감' 태도를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적으로 가치가 동등한 스와프를 갖는 것이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당사자가 결과에 만족한다는 것이다."

 

물물교환업

그러나 물물교환은 단순히 제빵용품이나 식료품 쇼핑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것만은 아니다. 사업을 위한 '바터 교환'에서, 참여 조직은 다른 사업의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교환을 통해 연간 비즈니스를 10%~15%까지 늘리려고 노력한다.

1979년에 설립된 미국의 비영리 단체인 국제상호무역협회의 론 휘트니 회장은 "의사, 변호사, 서비스 회사, 소매업체 등 당신이 원하는 대로" 무역거래소에 참여하는 것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회원들은 그들의 전문 서비스를 교환 신용으로 교환할 수 있고, 그들은 다른 회원들의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일대일 무역이 아니다. 예를 들어, 조경업자가 지역 치과에서 5천 달러의 조경 일을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자신의 노동력을 치료비 5천 달러와 교환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교환소에 계좌를 가지고 있다. "거의 신용카드 계좌로 생각한다" 휘트니는 5,000달러의 무역 달러를 인정받고 있으며 그는 그 거래소에서 수백, 수천 명의 회원들 중 어느 누구에게도 그 금액을 쓸 수 있다.

휘트니는 전염병 기간 동안 교환을 위한 회원 가입이 20% 증가했다고 추정한다. 그는 "현금이나 신용이 빠듯해 어느 때보다 물물교환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작은 친절 행위가 어떻게 다른 사람의 삶에 급격한 변화를 줄 수 있는지 이해한다 - 레이야즈 리말리아

 

물물교환의 한계

물물교환의 증가는 사람들에게 더 강한 지역사회의 연결고리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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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바이어 리말리아 역시 물물교환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스케일업이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한다. "사람들은 작은 친절 행위가 어떻게 다른 사람의 삶에 급격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지 이해한다." "우리는 세상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 우리는 도시 전체를 변화시키지도 않을 것이다 – 사실, 여러분이 다른 누군가를 돕기 위해 한 시간을 주는 것이 그들에게 변화를 줄 것이다."

 

Could bartering become the new buying in a changed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