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전복 사고로 양 다리 응급 수술 회복중

A vehicle rests on its side after a rollover accident involving golfer Tiger Woods along a road in the Rancho Palos Verdes section of Los Angeles on Tuesday.

 

골프계의 전설 타이거 우즈(45세)가 전복사고로 긴 응급 수술을 했다. 경골에 봉을 삽입하고, 나사와 핀의 조합으로 발과 발목뼈를 안정시켰고, 그는 하버-UCLA 메디컬 센터에서 수술을 받은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 7시 직후에 운전을 하고 있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란초 팔로스 베르데스에서 그가 타고 있던 SUV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도로 2차로를 돌다가 연석에 부딪혀 나무를 들이받고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즈는 의식이 있었지만 심각한 다리 부상을 입었다고 화요일 당국이 발표했다.

추락 현장을 본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안관은 우즈가 살아 있는 것은 "기적에 가깝다."라고 말했다.

곤살레스는 보안관은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고 차량 안전기능이 제조사가 설계한 대로 작동했다는 사실이 부상을 줄이거나 목숨을 구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15번 메이저대회 우승자인 그는 제네시스 SUV(Genesis SUV) 예우 차량을 운전하고 있었으며 고속으로 주행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당국은 말했다. 비야누에바는 스키드 자국이나 다른 제동 징후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도로 구간이 "커브길의 내리막길"이었고, 이 지역이 과속과 사고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우즈에 대한 대리인단은 장애의 증거가 없다고 보고 병원 관계자들에게 피 뽑기를 요청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의 한 법 집행 소식통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우즈의 부상의 심각성 때문에 현장 음주측정은 실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즈는 전날 제네시스 인터내셔널(Genesis international)을 주최하고 코스에 있었다.

골프 다이제스트의 타이거 우즈 특파원 다니엘 라파포트에 따르면 우즈는 골프 다이제스트와 골프 TV와의 촬영을 위해 인근 롤링 힐스 에스테이트에 있는 롤링 힐스 컨트리클럽으로 향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라파포트는 CNN '울프 블리처(Wolf Blitzer)와의 상황실'에 출연해 우즈가 경기나 타격은 하지 않고, 코스별 플레이 레슨을 연예인들에게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우즈는 지난 주말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Genesis Invitational)을 주최한 바 있으며 토요일에는 간헐적으로, 일요일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더 자주 볼 수 있었다.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등 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그 충돌 소식에 우즈를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
("Love you big brother... but We will get through this," Serena Williams wrote on Twitter.)

"바바라와 나는 타이거의 사고에 대해 방금 들었고,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매우 걱정하고 있습니다."라고 역사상 가장 많은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전설적인 골프선수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가 트위터를 통해 말했다. "우리는 이 어려운 시기에 그에게 진심 어린 성원과 기도를 드리고 싶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성공적인 수술과 완쾌를 기원하는 데 동참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Tiger Woods had a rod inserted in his leg during an emergency surgery after a high-speed cr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