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인권단체, 이스라엘을 '인종차별 정권'이라고 고발하다 본문
이스라엘은 더 이상 민주주의가 아니라 팔레스타인에 대한 유대인의 패권을 행사하는 "인종차별 정권"이라고 그 나라의 가장 잘 알려진 인권 단체가 한 보고서에서 말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 영국은 시온주의로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 국가를 건설하려는 유대인의 협력을 얻기 위해 1917년 밸푸어 선언(Balfour Declaration)으로 팔레스타인 지역에 유대인 국가 수립을 약속했다. 한 해 전에는 아랍권에도 독립국가 건설 약속을 했다.
강대국에 약속에 의해 분쟁의 땅이 되기도 하고, 한반도처럼 분단이 되기도 하는 역사는 반복되는 것 같다.
어쨌든, 유대인은 나치에 의해 학살당했던 피해자였고, 건국 후에는 아랍권에 둘러싸여 생존을 위한 전쟁을 하는 외롭고 정신력이 투철한 위대한 민족으로 인식되어 왔다.
1967년 제3차 중동 전쟁(6일 전쟁)에서 시리아 골란고원(Golan Heights) 및 요르단의 요르단강 서안(West Bank)을 점령했다.
1993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사이에 오슬로 협정은 이스라엘과 함께 살고 있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건설하는 "두 국가 해법"으로 이어지게 되어 있었다.
이스라엘 점령지의 잠정 자치에 관한 원칙선언으로 요르단강 서안(West Bank, 250만 명), 가자지구(Gaza Strip, 160만 명)를 점차적으로 팔레스타인 자치기구에 넘겨주기로 넘겨주기로 하였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는 요르단강 서안의 팔레스타인 주민 대부분을 관리하고 있지만, 이들은 대부분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영토로 분리된 도시 지역에 국한되어 있으며, 주로 유대인 정착민들과 다른 이스라엘인들이 주로 다니는 도로를 통행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경제 봉쇄로 인해, 거의 아랍권의 원조로 생활한다.
지난 10년 동안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동맹국들, 특히 유럽에서는 요르단강 서안에 국제법상 불법인 유태인 정착촌에 세워 팔레스타인 영토를 빼앗는 것이 장기적인 평화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도덕적 지위를 훼손한다고 우려하고 있다.
역대 미국 정부는 이스라엘이 1967년 이전 경계에 따라 요르단강 서안지구와 가자지구, 동예루살렘에 팔레스타인 독립국가를 수립하도록 허용하는 대신 아랍 국가와 관계를 정상화하는 두 국가 해법을 지지해왔다. 하지만 2017년 트럼프 행정부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고 (미 대사관 이전 추진) 요르단강 서안지구 일부 지역의 이스라엘 병합을 지지함으로써 사실상 무력화했다.
'유대인 우월주의'가 만든 인종차별주의(apartheid)가 이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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