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위키리크스: 트럼프 퇴임전 줄리안 어산지 사면을 위한 필사적인 노력 본문
Court artist sketch shows Julian Assange at Westminster Magistrates Court in London on Wednesday, January 6, 2021.
위키리크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줄리안 어산지를 사면하도록 하기 위한 막판 시도로 여러 유명 기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손을 내밀었다.
스텔라 모리스(어산지의 변호인이자 여자 친구)는 어산지의 사건에 대해 백악관의 누군가와 접촉하기를 희망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아무와도 접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어산지는 2019년 4월 7년간 피신해 있던 에콰도르 대사관에서 미국 범죄인 인도 영장으로 영국 당국에 체포됐다.
그는 군사 및 외교 기밀을 출판한 것에 대해 스파이 법에 따라 기소되어 최고 175년의 징역형에 직면해 있다.
영국 판사는 어산지가 오늘 보석으로 풀려나면, 포기하지 않고 항소심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보석을 허가하지 않았으나, 미국의 인도 요청도 거절했다.
한편, 트럼프는 퇴임일이 다가오면서 오랜 동지인 로저 스톤과 폴 매너포트, 또한 이라크 대학살로 유죄 판결을 받은 네 명의 블랙워터 경비병(민간 군사 용역업체) 등에게 논란이 된 사면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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