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최대 전자상 거래 기업, 알리바바에 대한 반독점 조사 착수

China has launched an antitrust investigation into Alibaba (BABA) as it steps up scrutiny of the country's rapidly growing internet firms. (FILE PHOTO)

 

코로나 위로 인해 거대 IT 공룡 기업들의 정보 및 시장 점유율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높아지면서 각국 정부들이 견제를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추세를 보면,

 

o 중국: 일부 언론은 지난달 Jack Ma 가 핀테크 컨퍼런스에서 디지털 금융 시스템의 장점을 설명하면서 전통적인 은행들을 ‘전당포’에 비유했는 데, 이 발언이 당국의 심기를 건드린 것으로 보인다.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자국 기업에 대해 관대한 정부지만 통제되지 않는 기업에는 교훈을 주려는 것인지도 모른다.

 

마윈의 역대 최대 규모의 앤트그룹, 기업공개 직전 제동

 

o 미국: 아마존, 페이스북, 틱톡을 포함한 9개 기술 회사들에게 소비자 사생활 정보 보호 관련으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9 개의 소셜 미디어 및 비디오 스트리밍 회사에는 Facebook과 그 자회사 WhatsApp, YouTube, TikTok의 모회사인 중국의 ByteDance, Amazon의 Twitch, 그리고 Snap, Twitter, Reddit 및 Discord가 있다.

"우리는 늘 그렇듯이 공정위가 트위터가 서비스를 어떻게 운영하는지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트위터 대변인이 말했다.

 

미 당국이 거대 기술 기업에 대한 개인 정보 보호 조사에 착수하다

 

o 영국: 구글, 페이스북 등 플랫폼 독과점 규제에 나서다

 

영국: 구글, 페이스북 등 플랫폼 독과점 규제에 나서다

 

o 프랑스: 구글 등 글로벌 IT 기업의 2020년 프랑스 국내 디지털 매출에 대해 ‘디지털세’를 3% 부과하는 내용의 법안을 지난해 7월 도입했다.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등 미국의 IT 기업에 과세 통지를 이미 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미국이 프랑스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물리겠다며 맞대응하자 프랑스는 과세를 1년간 유예하고 미국과 협상을 벌였지만 협상은 지난 6월 이후 중단됐다.

 

(요약)

 

중국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알리바바 인터넷 기업에 대한 조사를 강화하면서 알리바바에 대한 독점금지 조사에 착수했다. 시장 규제국은 잭 마의 온라인 쇼핑 및 클라우드 컴퓨팅 거인인 알리바바의 독과점 행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중국 인민은행은 중국의 4대 금융 감독기관이 알리바바의 금융 계열사인 개미 그룹을 소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회의는 "개미그룹"이 금융 감독을 시행하고 서비스를 규제하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말했다.

중국 관리들이 막판에 마윈에게 개미 그룹의 계획된 공개 행사를 취소하라고 강요한 지 몇 주 후에 이러한 강도 높은 조사가 이루어졌다. 그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주식 시장 상장일 것이다.

홍콩의 알리바바 주식은 12월 24일 짧은 주식 거래시간에도 8% 폭락했다. 주가는 앤트 그룹 IPO가 철회되기 직전인 10월 말 이후 현재 26% 급락(알리바바의 시가에서 2,400억 달러 이상)했다. (월가에서는 알리바바가 시장 이전 거래에서 7% 가까이 하락했다.)

이외에도 알리바바, 텐센트(TCHY), JD.com, 메이투안(Meituan), 핀두오두오(PDD), 디디추싱 등 6개 거대 인터넷 기업들도 소환되어 같은 지역 사회의 집단들이 대량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사업 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룹 구매 모델은 사람들이 상품이나 서비스를 온라인 쇼핑에 점점 더 의존함에 따라 최근 중국에서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기간 동안 인기를 얻고 있다. 이 모델이 불합리하게 낮은 가격에 상품을 덤핑하여 경제의 다른 부문의 고용을 해칠 것을 우려한다고 말했다.

 

China launches antitrust investigation into Aliba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