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노딜 브렉시트: 영국의 300년 만의 최악의 경기침체를 가져올수도 본문

뒷방에서 CNN BBC/국제 비즈니스 전쟁

노딜 브렉시트: 영국의 300년 만의 최악의 경기침체를 가져올수도

sisu_ 2020. 12. 2. 21:01

GDP로 볼 때, 세계 경제규모 6위인 영국(미국, 중국, 일본, 독일, 인도, 영국...)이 흔들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대영제국이었고, 영연방들이 있고, FIVE EYES(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를 통해 세계 정보를 공유하고, 미국의 최우방국으로서의 위상을 가진 영국이라 설마설마했는 데, '브렉시트'는 현재로서는 바람직한 결정인 것 같지 않다.    

 

300여 년 만에 최악의 불황을 겪고 있는 영국, 유럽연합과 무역 협정을 체결 여부에 따라 경제 회복이 더 길고 험난해질 수도 있다.

예산책임처는 노딜 브렉시트가 발생하면 내년 생산량이 2% 줄고 5년 뒤에는 영국 경제가 1.5% 작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어업권, 기업에 대한 정부 지원, 분쟁 해결 방법 등에 대한 논의가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국가주권에 대한 집착으로 협상이 실패할 경우, 영국이 지불할 경제적 대가만큼 가치가 있는지를 존슨은 결정해야 할 것이다.


노딜로 관세, 수출 쿼터, 불필요한 요식, 그리고 노딜 상황에서 내년 1월 1일에 발효될 무역 장벽들은 영국의 코로나바이러스 경기 침체로부터의 회복을 거의 1년 연장시킬 것이라고 감시 단체는 말한다. 실업률은 추가적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이 보고서는 덧붙였다.

유럽연합(EU)과 새로운 무역 협정을 맺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합의가 실현되더라도 영국은 심각한 경제 상황에 직면해 있다. 예산정책처는 올해 GDP가 11.3%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많은 죽음과 농업 파괴를 초래한 500 년 전 유럽에서 가장 추운 겨울인 1709년 Great Frost 이후 가장 큰 연간 생산량 감소이다.


Rishi Sunak 재무장관은 청년 근로 보조와 일자리 지원 센터의 역량 강화 등을 통한 실업 예방을 돕기 위한 43억 파운드(57억 달러)의 지출 계획을 발표했다.

예산정책처는 내년 2분기까지 실업률이 7.5%까지 올라 현재보다 100만 명 증가한 260만 명이 일자리를 잃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2021년 3분기 실업률이 8.3%로 정점을 찍고, 대유행 회복이 2022년 후반이 아닌 2023년 3분기까지 걸린다.

수낙은 "우리의 건강 비상사태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우리의 경제 비상사태는 이제 막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위한 지원 대책에 2,800 억 파운드 (3,73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브렉시트 경고

유럽연합(EU)과 영국의 교역규모는 9,00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으며, 앤드루 베일리 영국 은행 총재는 노딜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 파괴가 대유행보다 장기적으로 더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과 유럽연합(EU)이 합의에 도달하더라도 영국 기업들은 대유행으로 무역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경 검문이나 통관 규정 등으로 인해 추가 비용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Britain's final Brexit choice could prolong the worst recession in 300 years

The UK economy is suffering its worst recession in more than 300 years and failing to secure a new trade deal with the European Union will make its recovery even longer and more arduous, according to the country's independent fiscal watchdog.

www.cnn.com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