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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 배우기 가장 좋은 나이: 삶의 단계별 언어 학습 능력 발달

sisu_ 2020. 11. 29. 16:52

우리는 아이들이 외국어를 배우는 데 가장 능숙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어른이 되어 배우는 것이 이점인 면도 있다.

북런던에 있는 이중 언어 스페인 보육원의 바쁜 가을 아침이다. 

"이 나이에 아이들은 언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언어를 체득합니다."라고 이 학교의 카르멘 램퍼 사드 소장은 말한다. 많은 아이들에게 스페인어는 제3외국어 또는 심지어 제4외국어입니다. 그들은 크로아티아어, 히브리어, 한국어, 네덜란드어를 모국어로 하고 있다.

어학수업에서 보통 성인의 어려움과 비교해서,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쉽게 단정하기 쉽다. 하지만 과학은 우리의 언어와의 관계가 평생에 걸쳐 어떻게 진화하는지에 대한 훨씬 더 복잡한 관점을 제공하며, 늦은 초보자들을 격려한다.


대체로 말해서, 삶의 단계별로 언어 학습에서 다른 이점을 준다. 아기일 때, 우리는 다른 소리에 더 잘 귀를 기울인다; 아기일 때, 우리는 놀라운 속도로 원어민의 억양을 들을 수 있다. 성인으로서, 우리는 더 긴 주의력과 심지어 우리의 언어로 어휘력을 지속적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사회적 환경, 교수법, 심지어 사랑과 우정 같은 노화를 넘어서는 많은 요소들이 우리가 얼마나 다양한 언어를 잘 말할 수 있는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언어 발달 교수이자 에든버러 대학의 이중 언어학 센터의 소라스 소장은 "모든 것이 나이가 들면서 내리막으로 치닫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교실에서 언어의 규칙을 설명하는 '명시적 학습'을 예로 든다. 소라스는 "어린아이들은 인지적 통제, 주의력, 기억력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명시적 학습에 매우 서툴다"라고 말한다. "성인은 그 점에 훨씬 낫다. 그것은 나이가 들수록 향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의 연구원들에 의한 연구는 성인들이 인공 언어 규칙을 더 잘 이해하고 그것을 실험실에서 새로운 단어로 적용을 더 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8세, 12세, 젊은이들 세 집단으로 나눈 결과, 성인들이 두 어린 집단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고, 12세 아이들도 8세 어린아이들보다 더 잘했다.

 

나이 든 참가자들은 진보된 문제 해결 전략과 성숙함에서 오는 기술 및 언어 경험을 가지고 있어 이점이 있다. 즉 이들은 이미 자신과 세계에 대해 상당히 많이 알고 있으며, 이 지식을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어린아이들이 잘하는 것은 암묵적으로 배우는 것이다: 원어민의 말을 듣고 흉내 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런 유형의 학습은 원어민과 함께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2016년 이중언어 센터는 스코틀랜드 정부를 위해 초등학교의 만다린어 수업에 대한 내부 보고서를 준비했다. 그들은 일주일에 한 시간씩 가르치는 것이 다섯 살짜리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30분만 더 추가돼도 원어민의 존재는 어른들이 배우기 힘든 억양 같은 것을 아이들이 배우는 데 도움을 주었다.

 

Even newborns cry with an accent, imitating the speech they heard while in the womb (Credit: Getty)


우리 모두는 언어학자로 타고난다.

We all start out as natural linguists.

아기들은 세계의 언어를 구성하는 600개의 자음과 200개의 모음들을 모두 들을 수 있다. 일 년이 되기 전에, 우리들의 뇌는 가장 자주 듣는 소리에 맞추면서 전문화되기 시작한다. 유아들은 이미 모국어로 재잘거린다. 신생아들도 자궁 안에서 들은 말을 흉내 내며 그 억양으로 운다. 이 전문화는 또한 우리가 필요로 하지 않는 기술을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 일본 성인들은 어려워하는 'l'과 'r' 소리를 일본 아기들은 쉽게 구별할 수 있다.

 

As babies, we can hear all of the 600 consonants and 200 vowels that make up the world’s languages. Within our first year, our brains begin to specialise, tuning into the sounds we hear most frequently. Infants already babble in their mother tongue. Even newborns cry with an accent, imitating the speech they heard while in the womb. This specialisation also means shedding the skills we do not need. Japanese babies can easily distinguish between ‘l’ and ‘r’ sounds. Japanese adults tend to find this more difficult.


소라스는 유아기가 언어를 습득하는 데 결정적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한다. 버려지거나 고립된 어린이들에 대한 연구는 우리가 일찍부터 인간의 말을 배우지 않으면, 이것을 나중에 쉽게 만회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There is no question, Sorace says, that the early years are crucial for acquiring our own language. Studies of abandoned or isolated children have shown that if we do not learn human speech early on, we cannot easily make up for this later.

 

 

What is the best age to learn a language?

When it comes to learning a foreign language, we tend to think that children are the most adept. But that may not be the case – and there are added benefits to starting as an adult.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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