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시드니, 가장 더운 11월 밤을 기록하다 본문
북반구는 겨울이 오면서 코로나가 극성을 부리며 확산일로에 있다. 수많은 인파가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는 남반구의 사진을 보니 마치 다른 세계를 보는 느낌이다.
시드니는 정식 여름 시작이 아직 며칠 남지 않은 가운데 기록적으로 가장 더운 11월의 밤을 보냈다. 밤 최저 기온인 25.4도, 낮 동안 섭씨 40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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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have been urged to keep to social-distancing rules
사진들은 해변으로 몰려드는 수많은 사람들을 모습을 보여준다.
보건당국은 사람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의 잠재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을 준수할 것을 권고했다.
뉴사우스웨일스에서는 벌써 수십 건의 산불이 타오르고 있다.
이번 주말은 호주에서 가장 치명적인 산불은 아니지만 기록상 가장 강력한 산불이 발생한 지난여름 이후 처음으로 발생한 주말이다. 2019-20년의 산불 시즌에는 2400만 헥타르의 땅을 뒤덮는 화재가 있었다.
이 산불로 3,000채 이상의 집을 파괴되었고, 거의 30억 마리의 동물들이 죽거나 거주지를 잃었다. 최소 33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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