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이스라엘 나세르 병원 공습 후폭풍… UN 등 국제 사회 강력 비판 본문

이스라엘군(IDF)의 이중 공습으로 가자 칸유니스의 나세르 병원에서 최소 20명이 숨졌습니다.
희생자에는 국제 언론사 소속 기자 5명과 의료진 4명이 포함되었습니다. 첫 번째 공격으로 로이터 소속 촬영 기자가 사망했으며, 약 10분 뒤 같은 장소에 두 번째 공격이 이어져 현장에 있던 기자들과 구조대원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유엔과 국제 사회의 반응
유엔 인권기구는 “충격적이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철저한 조사와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언론인과 의료 시설이 반복적으로 공격받는 점을 지적하며 정의 실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 역시 이번 공격을 “완전히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해명과 조사
이스라엘군(IDF)은 병원 인근에 하마스가 설치한 카메라를 제거하기 위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또 사망자 중 일부는 “테러리스트”라고 주장했지만, 기자들이 공격 대상이 아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왜 두 번째 공격이 이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못하고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내 시위 확산
한편 이스라엘에서는 인질 석방 협상 수용을 촉구하는 전국적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시민들은 고속도로를 봉쇄하고 타이어를 불태우며 네타냐후 총리에게 전쟁 종식과 인질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예루살렘 총리실 앞에서도 수백 명이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국제적 압박과 휴전 협상
카타르 등 중재국은 여전히 휴전안에 대한 이스라엘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도 가자 사후 계획 논의를 위해 백악관에서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무장 해제와 인질 전원 석방에 응하지 않으면 가자시를 파괴하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자의 참혹한 현실
하마스 보건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75명의 팔레스타인인이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전쟁이 시작된 2023년 10월 7일 이후 가자에서는 6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유엔 산하 식량안보기구(IPC)는 가자시 일대에서 기근이 발생했다고 공식 확인하며, 50만 명 이상이 ‘굶주림과 사망 위험’에 처했다고 경고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번 사건은 국제법상 보호 대상인 병원과 언론인이 공격받은 데 대한 국제 사회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이스라엘 내부에서도 전쟁 종식과 인질 협상 체결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점점 거세지고 있습니다.
Gaza hospital attack: UN demands justice over Israeli double strike that killed 20
An initial Israeli military report says the attack targeted a "Hamas camera" and identified "gaps" for further investigation.
www.b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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