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매일 20억 잔이 소비 되는 커피, 영국에서는? 본문
'홍차의 나라'로 잘 알려진 영국. 예전만큼 차의 인기가 높지 않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차를 즐기는 영국에서 커피의 위상은 어떨까? 영국 커피 협회(British Coffee Association)의 데이터를 통해 살펴보았다.
세계적인 인기
- 전 세계적으로 매일 약 20억 잔의 커피가 소비되며, 커피는 단연 가장 인기 있는 음료로 꼽힌다.
영국 내 소비
- 영국에서는 하루 약 9,800만 잔의 커피가 소비되고 있다.
영국 내 경제 기여
- 영국에서 소비되는 평균 커피 한 잔의 76%는 국내에서 생산된 가치로 추정된다.
- 커피 산업은 영국 내에서 21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 2017년 기준, 커피 산업이 영국 경제에 기여한 부가가치는 약 £91억이며, 간접 및 파급 효과를 포함한 총 기여도는 약 £177억으로 추산된다.
가정 내 소비
- 영국 가정의 80%는 인스턴트 커피를 구매하며, 특히 65세 이상의 소비자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 밀레니얼 세대(16~34세)를 중심으로 분쇄 커피와 싱글 서브 커피 캡슐의 인기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구매자의 16%를 차지한다.
카페 문화
- 영국의 카페 문화는 지속적으로 성장 중이다.
- 80%의 사람들이 매주 카페를 방문하며, 16%는 매일 카페를 찾는다.
홍차와 함께 자리 잡은 커피는 이제 영국인의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가정에서, 카페에서,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커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영국인의 생활과 문화에 깊이 스며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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