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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 여주인공의 부상이 주는 의미 본문

뒷방에서 CNN BBC/인권 양성평등 세태

한국 드라마 여주인공의 부상이 주는 의미

sisu_ 2023. 1. 26. 11:58
 

작년에 화제를 모았던 TV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최고의 로펌에 소속된 자폐 여성 우영우가 승소를 이어 나가는 이야기를 다룬다. 현재 넷플릭스의 비영어 드라마 중 여섯 번째로 시청률이 높으며,  2023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Critics' Choice Award) 후보에도 올라 있다.


KBS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1 드라마 53% 이상이 여성 주인공이었다. 


2022 여성 캐릭터들은 <슈룹> <작은 아씨들> <우리들의 블루스> 등에서 다양한 역할로 등장했.

 

그것은 여성에 대한 묘사가 건강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는 지를 보여준다. 불과 전에는 상상도 없었던 이야기이다.

 

 

2022 세계  격차 지수 - OECD 국가 중 최하위

실제로 한국 여성들은 불평등에 대한 상당한 장벽에 직면해 있으며, 성희롱, 구시대적인 고정관념, 그리고 남성 위주의 직장 문화에 의해 차별을 받고 있.

 

한국은 세계경제포럼의 2022 세계 격차 지수(World Economic Forum's 2022 Global Gender Gap Index)에서 146개국 중 99위를 차지했다. OECD 국가 중 최하위로 한국 여성의 소득은 남성보다 평균 31.1%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대상의 반영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걸쳐 노골적인 성차별과 심지어 가정폭력 장면도 한국 TV에서 있었다.

 

19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한국의 최장수 텔레비전 드라마인 <전원일기>에서 여성 주인공들이 남편에게 당하는 장면을 담았다.

 

그러나 국제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가을동화>(2000년)를 필두로, <내 이름은 김삼순>(2005), <커피 프린스 1호점>(2007), <꽃보다 남자>(2009)는 여성들이 어떻게 옷을 입거나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성별의 기대를 저버린 것으로 박수를 받았다

 

 

비혼 주의 - 인구 절벽

최근 산율을 높이기 위한 정부의 필사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갖는 한국 여성들이 줄어들면서 인구 위기가 다가오고 있.

 

이야기가 행복한 결말을 맺기 위해 이상 결혼이 필요하지 않게 되면서, K-드라마에서의 로맨스 서사가 점점 개인적인 발전과 우정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다.

최근 국제적인 히트작인 <사랑의 불시착>(2019)은 로맨틱 드라마이지만 여주인공은 신데렐라가 되는 대신 성공한 CEO로 남아 있다. 

 

한편, 이러한 드라마에서 묘사된 여성의 삶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현실상과 괴리 느끼게 할 수도 있

 

 

페미니즘 - 연대감 - 책과 영화의 성공은 여성의 구매력을 보여주다


2016, 서울 강남구의 화장실에서 여성을 잔인하게 살해한 사건은 한국의 '페미니즘 리부트' 묘사된 운동에 불을 붙였다 세계적인 #MeToo 운동에 의해 더욱 촉진된, 변화를 위한 추진은 수천 명의 시위, 정치적 분열, 유사하게 목소리가 남성 권리 운동의 반발로 특징지어졌다.

 

한편, 페미니즘은 극도로 분열적인 주제로 남아있다.


한국 드라마는 오래전부터 여성들에 의해 쓰이고 시청되어 왔다. 2018, 방송작가연합은 TV 시나리오 작가의 94.6% 여성이라고 추정했다.

 

여성들은 서로에게 연대감을 느끼고 이러한 주제들을 다루는 이야기들이 특히 여성 청중들에게 반향을 일으키면서, 성별 문제에 대한 그들의 우려를 표현할 있는 많은 권한을 갖게 되었다.

강남 살인사건이 발생한 1년이 지난 시점에서 여성들이 우울증, 성차별, 불평등과 싸우는 평범한 주부에 관한 책인 <82년생 김지영> 앞다퉈 구입하면서 이런 현상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페미니스트 소설은 국제적인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2019년에 영화로 각색되었다.

 

 

변화하는 가치관 - 한국 드라마 해외에서 인기

 

"오늘날의 여성들은 단지 여성들이 호의적으로 묘사되기 보다는 무엇이든 있는 여성들을 보고 싶어 합니다. 권력에 대해 싸우기도 하는 그런..."

최근 년간 인도나 필리핀에서도 한국 드라마 대한 인기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 한국 드라마 주인공들은 드라마의 세계에서 권력자들에게 맞서는 것이든, 여성이 어떻게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의 기대를 뒤집는 것이든 여성이 세상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The rise of the K-drama heroine

Gendered tropes that once dominated the genre are slowly falling out of favor. In their place are strong female protagonists challenging the status quo.

www.cnn.com

 

How feminism became a hot topic in South Korea's presidential election | CNN

Seoul, South Korea CNN  —  A furious crowd gathered in central Seoul last month to protest against the policies of a man who isn’t even in power. Waving signs and wearing white sashes emblazoned with the words “Vote for Women,” they accused presi

www.c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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