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100일 본문
우크라이나 동부에 대한 러시아군이 집중 포격을 하는 등 격전이 거듭되고 있다.
침공전 러시아의 지원을 받는 분리주의자들이 우크라이나의 동부 지역인 도네츠크와 루한스크의 일부를 장악하고 있었는 데, 이제 루한스크의 90% 이상이 러시아의 통제하에 넘어갔다.
러시아군은 느리지만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 우크라이나 영토의 20%를 점령된 상태이다.
러시아의 주요 목표
- 2014년 점령한 크림 반도와 도네츠크, 루한스크 사이에 육상 회랑을 건설하여 공급을 원활하게 한다.
=> 현재 전황으로 실현된 상태임
- 서쪽으로는 오데사(Odesa)를 장악해서 우크라이나의 흑해(the Black Sea) 접근을 차단한다.
=> 미콜라이프(Mykolaiv)의 견고한 방어와 3월 우크라이나의 반격에 의해 케르손(Kherson)으로 후퇴.
- 우크라이나와 몰도바 사이에 친 러시아를 표방하는 트란스니스트리아(Transnistria) 지역에 진출을 꾀한다.
=> 북대서양 조약 기구(NATO) 에도 직접적인 위협.
- 스네이크 섬(Snake Island) 주변 러시아 해군 지속 증강
=> 개전 시 점령한 흑해상 바위 전초기지(약 0.16 km2)에 장거리 방공체계를 구축해서 흑해 북서부와 우크라이나 남부 해상, 육상, 영공을 장악 목표.
우크라이나 전쟁: 흑해 '스네이크 섬' 전략적-경제적 가치
미국, 장거리 미사일 지원 결정
바이든 대통령은 이 미사일 체계가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데 사용되지 않고 방어에 활용되어 종전 협상력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사거리가 긴 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게 제공하는 것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라고 경고하며, 수도 키이우에 대한 미사일 공격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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