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방잡담
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경제의 생명줄 위협 본문
An oil refinery is seen in Bandar Abbas, Iran, on Wednesday, January 9. 2019.
지난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이란의 경제가 큰 위협을 받고 있다.
국경을 접하고 있는 러시아와 이란은 원유 매장량이 많고 서방의 제재에 대응하는 측면에서 종종 국제적인 문제에 대해 협력해 왔으나, 이제는 서로 경쟁하는 처지가 되고 있다.
중국, 이란에서 러시아로 원유 구매선 변경
러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 다음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석유 수출국이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럽 연합은 러시아산 원유 수입을 중단하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중국이 75억 달러 이상의 원유 등 화석 연료를 러시아에서 사들이자 이란의 대중국 판매량은 1/4 이상 감소했다.
이란 핵 협정의 부활
이러한 국제 정세의 변동으로 2018년 트럼프 행정부에 의해 포기되었고 3월 이후 교착상태에 빠져 있는 2015년 핵 협정을 되살릴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일 수도 있다.
'이란 정예 혁명수비대'를 외국 테러조직 명단에서 삭제해 달라는 이란의 요구가 마지막 남은 주요 걸림돌로 알려져 있다.
이란의 석유가 세계 시장에 개방될 경우, 글로벌 경제 위기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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